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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게임협회는 2003년도에 있었던 각종 대회와 프로게이머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프로게이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는 이윤열(KTF) 선수가 총 33%의 지지를 받아 문화관광부에서 수여한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도 뽑혀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의 팀과 감독상엔 오리온팀과, 오리온팀의 주훈 감독이 뽑혀 2003년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올린 팀으로 평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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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에는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자인 최연성(오리온) 선수를 뽑았고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가장 황당한 에피소드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생방송 도중 조정현(AMD) 선수의 화장실 사건을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의 명 경기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임요환(오리온) VS 도진광(P.O.S)의 경기와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 최연성(오리온)과 홍진호(KTF)의 경기가 많은 표를 받았고, 워크래프트 3 경기에서는 MBC게임 워3 프라임 리그 임효진(삼성전자) VS 천정희(아마)의 경기가 낙점됐다.
가장 치열했던 대회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뽑았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임요환(오리온)이, 대회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선수로는 이윤열(KTF)과 최연성(오리온), 홍진호(KTF)가 뽑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프로게이머 30명의 이메일 답신을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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