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온라인게임 탄트라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12일 서버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탄트라 V2`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탄트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불만이었던 서버안정화, 캐릭터 밸런스 및 아이템 등을 개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오픈베타테스트 중단후 재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한빛소프트의 탄트라 오픈베타테스트 중단조치에는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초반 기대치를 모은 만큼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한번 게이머들을 끌어들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는 리모델링 자체가 유저들의 불만을 가져온 부분을 해결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초반의 기대치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첫인상이 중요한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게이머의 외면과 1차 마케팅의 실패로 인한 수십억원의 비용손실은 여전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미 판타그램의 샤이닝로어가 재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게이머의 외면을 받자 이를 인수한 엔씨소프트가 게임서비스 자체를 포기한 전례가 있는 것처럼 한번 외면 받은 온라인게임의 성공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게임전문가들은 “한빛소프트의 탄트라 오픈베타테스트 중단은 도박에 가까운 도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리모델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급감한 동시접속자수와 1차 마케팅비용의 손실 그리고 게이머들의 외면은 이래저래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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