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블리자드 측에서 삭제된 계정을 복구시켜주는 답장메일이 송부되기 시작한 사실이 포착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초 해킹 프로그램 이용자들에 대해 11만 2천여개에 달하는 계정 및 시디키 삭제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디아블로 2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프로그램인 ‘맵핵’의 이용자마저 계정삭제 조치를 당해 특히나 맵핵의 사용빈도가 높았던 국내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불만의 수위가 높았었다. 당시에도 정상적인 게이머가 삭제조치에 다수 포함, 강렬한 항의의 메시지가 포럼을 통해 전달되며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이슈화되어 골머리를 썩기도.
이후 블리자드는 ‘계정복구신청’ 메일을 보내는 게이머에 대해 ‘정당성’ 여부를 검토, 계정을 다시 살려주는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러한 계정복구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월별 혹은 주기적으로 일정한 기간 내에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중순 4월에 계정이 삭제된 게이머들이 이러한 블리자드의 조처에 혜택을 받았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는 사례. 이러한 가운데 오늘자로 또다시 블리자드의 계정복구조치가 대량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산으로 신청메일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끝없이 연기되는 디아블로 2 1.10패치를 기다리다 계정삭제조치까지 당한 게이머가 있다면 한번쯤 복구신청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디아블로 2 계정복구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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