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식홈페이지나 제작사 홈페이지에 단 한 장의 스크린샷만이 공개돼 있는 드래곤퀘스트 8의 스크린샷이 다수 공개됐다. 우선 이번에 소개되는 스크린샷은 일본에서 7월 19일에 발매될 주간 소년지 ‘점프’에 게재될 예정이며 게임의 상세정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몬스터와의 전투씬이 3D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까지 드래곤퀘스트가 2D전투를 고수해온 것에 비춰볼 때 매우 큰 변화로 볼 수 있는데 전투 중 시점이 자유자재로 변환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전투장면을 비교해 볼 때 매번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전투가 펼쳐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숲이나 동굴, 마을과 필드화면이 모두 3D로 구성돼 더욱 입체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기존 시리즈 ‘드래곤퀘스트 7’이나 리메이크된 ‘드래곤 퀘스트 4’에서 필드는 2D, 마을이나 성, 동굴 등이 3D로 구성돼 다소 이질감이 느껴졌던 점을 보완한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기존 시리즈는 2D의 필드에서 3D의 마을로 들어갈 때 발소리만 내며 화면전환을 이뤄냈는데 이번 작품은 풀 3D로 구성되는 만큼 그것에 주인공과 마을간의 원근감을 표현, 마을에 가까이 갈 수록 좀 더 크고,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메뉴시스템은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된 항목을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화면 좌상향에 말하기, 조사하기, 장비 등의 메인메뉴를, 우하향에 현재 파티에 있는 캐릭터들의 이름과 체력, 상태 등이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게임내 등장하는 모든 그래픽적인 부분은 툰 쉐이딩 기법을 사용해 2D 애니메이션과 같은 연출을 이뤄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캐릭터는 기존에 사용된 2, 3등신이 아닌 5,6등신의 보다 실제 인간과 같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작품 역시 드래곤볼의 원작자로 유명한 도리야마 아키라(鳥山 明)씨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 작가 특유의 개성을 표출한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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