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1.10 패치의 베타테스트 버전이 드디어 공개됐다.
디아블로 2의 1.10 패치는 약 8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블리자드사가 작업을 진행, 현재까지 블리자드의 QA팀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져 왔다. 당초 블리자드사가 패치에 대한 소식을 전한 3월 말 경에는 포럼을 통한 관계자들의 정보로 E3가 개최될 시기인 5월 14일경 1.10패치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공개일자가 무한정 연기된 바 있다.
3월말 디아블로 2 패치 제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후 유니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한 4월 말부터의 관심은 실로 놀라웠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9일엔 디아블로 2의 패치내용을 담은 블리자드 공식사이트의 유니트 변경내용이 게임메카 자료실에 등록되자 불과 7시간만에 다운로드 수가 2만 1천 건을 돌파하는 에피소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디아블로 2와 관련된 각종 포럼에는 온라인게임의 결제일을 늦추겠다는 게이머가 속출하고 북미 PC게임 판매순위 Top.10에 다시 디아블로 2가 진입하는 등 패치에 대한 기대심리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계속되는 연기 소식으로 게이머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오늘자로 공개된 디아블로 2 1.10 베타버전은 확장팩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싱글플레이와 TCP/IP를 통한 멀티플레이만 가능한 상태다. 블리자드 측은 “이것이 최종버전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피드백을 통해 버그 등을 수정한 후 배틀넷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난 디아블로 2 1.10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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