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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Inner Sanctum 호디르 도전모드 성공! (4/21일자 패치전)
울두아르가 나오고 네임드 몬스터들이 차례대로 다운된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게 엊그제 일인것만 같은데 어느새 도전모드 공략 소식들이 쏙쏙 올라오고 있네요. 한국이 늦게 패치되었다는 사실에 억울하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세계 최초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면서!
와우의 메인 디자이너인 톰 칠튼과의 짤막한 인터뷰가 얼마전에 있었죠. 유저들에게 와우는 그 방대한 세계관과 끊임없는 스토리들 때문에 지금 당장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보다도 앞으로 나올 가능성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더욱 설레이기 마련입니다. 그와의 짤막한 인터뷰를 살짝 정리해보았습니다.
1. 3.2패치에서 은빛 마상시합은 대규모로 확장될 것이며, 새로운 전장이 등장할 것이다. (은빛 십자군 관련 컨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2. 새로운 춤과 드루이드 폼은 여전히 개발중에 있다. 3. 앞으로 영웅 직업들은 또 등장하게 되겠지만 서둘지 않을 것이며,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중이다. 4. 이번에 패치된 이중 특성은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그걸로 끝날 것이다. (3중 특성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5. 하우징 시스템은 타 MMO게임에서 좋은 컨텐츠이지만 와우에서는 오래가지 못할것이라는 개발진의 의견이다. 나중에 추가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선 회의적이다.
국내 상위 레이드 공대들도 슬슬 도전모드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죠. 팀 에볼루션의 경우는 위에서도 보여드린바와 같이 벌써 성공한 부분도 많습니다. 거대 화염전차, XT-002 해체자, 무쇠 평의회, 4명의 감시자, 이들이 바로 도전모드 공략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네임드들입니다. 이 중에서도 앞에 3 네임드의 공략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10인과 25인간의 도전모드는 간혹 극명한 난이도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한데요. 낙스라마스에서 10인에서도 어려웠지만 25인은 더더욱 어려웠던 `불사신` 업적은 울두아르에 와서는 네임드 별로 카운트되는 바람에 많이 너프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네임드별 도전모드로만 놓고 보자면 아우리아야 하나만으로도 흑요석 성소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많은 네임드 몬스터들의 하드모드가 낙스라마스때의 장난스러움과는 차원이 다르죠.
1. 거대 화염전차의 경우, 탑을 남기는 수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되는데요. 특히 이번 울두아르에서는 다행히 일명 `세미 도전모드`가 존재하죠. 여러 공대에서 4탑에 도전했다가 쓴 맛을 보고 3탑으로 원킬에 했다는 등의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3탑이 쉽다는 것이 아니라, 4탑이 그만큼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가졌고 그에 단련되다보니 3탑은 무난하더라, 라는 얘기로 2탑만 남겨도 정복의 문장과 룬 문자 구슬을 추가로 드랍한다고 합니다. 대략 어마어마한 피통을 가진 화염전차와 각자의 역할에 매우 능숙한 공대원들이 필수라고 하는데 전투 도중에 피를 채울 수 없다보니 자체적으로 아이템 레벨을 높여 본래의 전차 피통을 상향시키는게 답이 될 듯 합니다. 도전 모드: 거대 화염전차의 주변에는 4개의 탑이 있습니다. 탑을 파괴하면 거대 화염전차는 추가적인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모두 파괴하면 도전 모드가 됩니다. 또한 각 탑이 파괴될 때 마다 거대 화염전차의 생명력이 25%만큼, 공격력이 15%만큼 증가합니다. 2. XT-002 해체자의 경우 심장을 녹이는 것 조차 어려웠지만 이번에 심장의 생명력이 감소하는 너프를 겪었습니다. 심장을 녹이고서도 남아있는 제한시간에 해체자를 딜로 녹이는 것이 관건이기에 힐에 단련된 힐러들과 함께한다면 남은 것은 순전히 딜러들의 몫일듯 합니다. 일정 이상의 템 파밍을 통한 공대원 전체가 높은 dps를 낼 수 있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어쩌면 이번주에 킬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얘기하고싶은 것들이 많으시죠? 이 코너에서는 철저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야기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의있으시다구요? 물론 욕설은 반대, 리플은 환영입니다.
얼마전 아카본 석실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인데요. 아카본만 잡으러가던 시절에야 발로 잡는지 코로 잡는지도 모르게 그저 토큰을 주워먹으러 가기도 하고, 딜량이 얼마나 나오는지 체크하러 가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지만은 에말론이 나오고서부터는 얘기가 조금 달라졌죠. 10인이야 제쳐두고 25인에서는 에말론에서 쫑을 내는 사태들도 종종 벌어지곤 하는데요, 흔히 파티 모집 창에서는 `탱딜밑 입제한이요!`라는 광고를 심심치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얘기의 발단도 마찬가지로 `탱딜밑 입제한`이었습니다. 물론 에말론 딜 도중에 딜러들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딜러들이 도중에 죽는 경우, 정상적인 딜을 내고 있었다면 딜량은 적어도 높은 dps를 나타내기 마련이지요. 이 제보자는 딜을 위해 도핑도 열심히했고, 끝까지 간 결과 딜 2등을 기록했지만, 제보자와 같은 클래스인 나머지 두명은 과연 노스랜드 dps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1000~2000대를 기록하며 도중에 죽었고 당연히 탱밑이었지요. (이 경우 딜량을 제외하더라도 dps조차 평균적인 딜이라고 보기 어렵죠.)
에말론 루팅 결과 놀랍게도 제보자의 클래스 아이템이 두개나 떨어졌고, 물론 두개 다 먹긴 좀 염치스럽지만 적어도 하나 이상은 당연히 먹게될줄 알았던 제보자는 그만 공장의 `세분 다 주사위 굴리세요` 크리에 주저하고 맙니다. 공장의 요지는 두분이 딜 도중에 죽었기 때문이라는 거죠. 결론만 얘기하자면 결국 2등을 기록한 딜러는 주사위에서 졌고 도중에 죽었던 두명이 아이템을 먹게 된 상황이 오게된겁니다. 맞습니다, 와우의 진리죠.
보나마나였지만 도중에 죽었던 두 명의 살펴보기에 따르자면, 투기템 둘둘과 말하기도 부끄러운 카라잔템 둘둘이었다는군요. 물론 주사위 팟의 룰은 딜에 관계없이 크리에 따르는 것이지만 엄연히 탱딜밑 입제한이 있었고 미터기의 dps 수치로 볼때 이사람이 죽지 않고 끝까지 갔어도 딜은 영 아니었다, 정도의 판단을 할 수준은 됐었다고 봅니다. 뭐, 융통성 있는 공장이라면 아이템이 두개나 나온 이상 하나는 2등한 딜러에게 우선권주고 나머지 한개에 대해서만 두분이 주사위를 굴려라 라든가 하는 발상이 나올 수도 있는거겠죠.
어쨌든 딜러가 도중에 죽었다는 사실은 이른바 `묻어가기`라고도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문제고, 에말론 공략 특성상 밀리의 경우 적절한 무빙없이는 죽음을 피하기 힘들다는 것 정도는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그 상황에서 필자는 없었지만 두 분의 죽음 역시 그 상황에서 크게 비껴나가진 않았을거라 봅니다. 물론 우리는 여기서 공장을 크게 탓할 순 없을겁니다. 그가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이 이 상황에서 딜 2등의 딜러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알갈론, 일주일에 1시간만 만나뵐 수 있다는 그 알갈론, 그 1시간의 영광마저도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는 바로 그 알갈론! 과연 그 놈이 쓰러지기는 할지, 업적에는 나열되있다만 우리가 그 놈에게 업적을 시도해볼 날이 오기는 올지. 이번에 공개된 레전드리 치증 둔기인 `발아니르` 만큼이나 우리에게 신비감을 주는 그의 드랍템이 이번주에 그 모습을 드러냈죠. 역시, 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느 누가 투명하면서도 반짝이는 별이 아로새겨진 그 단검을 오그리마(필자는 호드!)에서 차고 돌아다닌다면 살펴보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특히 업데이트된 바에 따르면, 이러한 알갈론의 무기들은 입수하기가 무지 힘들기 때문에(왜냐, 현재로선 잡을 수 있을것 같지가 않단 말이지) 클래스 간 무기 경쟁률이 공평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감시자 도전모드 공략을 진행할 경우 일부 드랍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와우 뉴스에선 세계 최초로 이 무기들을 착용한 유저도 충분히 등장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덧붙여, 밀리용 단검과 캐스터용 단검은 룩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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