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만 더 패하면 탈락하는 FREE는 5세트 무대를 시가지형 전장 '엔스크'로 정했다. 두 팀 모두 중전차 위주의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팀 모두 작정이라도 한 듯, 서쪽 시가지에서 전면전을 벌였다. WTKL 사상 가장 화끈한 공격적인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 WTKL 시즌1 결승 진출에 성공한 ARETE의 송준협 팀장(오른쪽)과 최민수 선수(왼쪽)
10월 5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1 4강 1경기가 벌어졌다. 5세트에서 'ARETE'가 'FREE'를 제압하면서 세트 스코어 4대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만 더 패하면 탈락하는 FREE는 5세트 무대를 시가지형 전장 '엔스크'로 정했다. 두 팀 모두 중전차 위주의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두 팀 모두 작정이라도 한 듯, 서쪽 시가지에서 전면전을 벌였다. WTKL 사상 가장 화끈한 공격적인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은 전차 조합이었다. 두 팀 모두 순간 화력에 무게를 실어 클립식 주포를 사용하는 전차 위주의 조합을 택했다. 그런데 ARETE는 4연발 포격이 가능한 AMX 50 100이 주력이었지만, FREE의 주력인 T69는 3연발 주포를 사용하는 T69였다.
결국, 단 1발의 화력 차이로 인해 시가전은 ARETE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불과 2분만에 두 팀이 주력을 모두 교환하고 경기를 마무리한 것이다. 세트마다 공격적인 전략을 선보인 ARETE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가장 공격적인 면모를 과시하며, WTKL 시즌1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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