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의 골드/현금 경매장 시스템을 내년 3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개발을 맡고 있는 디텍터 존 하이트와 조슈아 모스케이라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화폐/금화 경매장 시스템을 2014년 3월 18일 전격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 경매장 시스템 폐지 발표 전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의 골드/현금 경매장 시스템을 내년 3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 개발을 맡고 있는 디텍터 존 하이트와 조슈아 모스케이라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화폐/금화 경매장 시스템을 2014년 3월 18일 전격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의 경우 심의 문제로 인해 화폐 경매장이 도입되지 않은 관계로, 금화 경매장만 폐지된다.
존 하이트는 발표를 통해 "비록 경매장 시스템의 장점이 있고 전 세계의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 경매장 시스템이 디아블로3 의 핵심적인 플레이 경험, 즉 멋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괴물을 처치하는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라며 "현재 ‘영혼을 거두는 자’와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전리품 시스템이 플레이어 여러분께 더 많은 보상이 뒤따르는 게임 경험을 가져다 줄 것" 이라고 경매장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매장의 폐지 절차와 그 이후의 아이템 거래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며, 오는 3월 18일까지 소지품을 정리하고 '디아블로 3' 를 경매장 없이 즐길 준비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디아블로 3’ 의 경매장 폐지에 대해 유저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게임 밸런스와 재미를 해치는 경매장 폐지에 찬성한다’, ‘블리자드가 게임의 본질을 찾았다’ 같은 긍정적 의견과 ‘그나마 남아있는 유저들 다 떠나라는 격’,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적은 돈으로도 구할 수 있었는데 이걸 없앤다니’ 라며 반발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디아블로 3’ 는 지난 8월, ‘게임스컴 2013’ 을 통해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를 발표하고, 9월 3일에는 Xbox360과 PS3 버전을 국내 정식 발매했다.
▲ 경매장 폐지에 대해 설명하는 존 하이트와 조슈아 모스케이라 (한글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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