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이 스타2 WCS 시즌1 파이널 결승전에서 세 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앞으로 한 세트만 더 따내면 이신형은 WCS 첫 시즌의 최강자로 등극하게 된다.
6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스타2' WCS 시즌1의 최강의 선수를 가리는 시즌 파이널이 열렸다. 이번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는 시즌 파이널 결승전에서 이신형은 1,2세트에 이어 3세트마저 따내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이신형은 이번 세트에서 이전 경기와 달리 초반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지난 두 세트에서 초반의 안 좋은 상황을 역전해내며 승리를 거뒀다면, 이번 3세트에서는 상대의 앞마당을 방해하며 도리어 상대를 압박했다. 이처럼 좋은 초반 상황을 맞이한 이신형은 의료선 드랍으로 김유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김유진 역시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았다. 결정적인 타이밍에 들어온 드랍 견제를 막아낸 김유진은 테크를 올리며 빠르게 고위기사와 거신을 확보해냈다. 이에 이신형도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며 안정적인 운영을 노렸다.
여기에 이신형은 중반 거신과 고위기사 조합을 완성해낸 상대의 공세에 한순간 밀렸다. 역전의 기회를 잡은 김유진은 상대를 쉴 틈 없이 공격하며 이신형의 공격을 한 타이밍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신형 역시 물러나지 않았다. 상대의 병력이 코앞에 온 위기상황에 맞춰 확보한 바이킹을 바타응로 거신을 집중 공략한 이신형은 상대의 잔여병력을 정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충분한 자원이 없어 추가 병력 수급이 느린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찔러 남은 병력을 추슬러 바로 공격에 임했다. 날카로운 판단력이 돋보이는 마지막 공격을 통해 이신형은 3세트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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