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타르전을 대비해 자체 평가전을 실시한 대표팀 (이미지 출처: 대한 축구 협회)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6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5차전을 치른다. 1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한국은 이란과 카타르에 골 득실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야 브라질 월드컵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인 카타르는 한국 대표팀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다. 객관적인 실력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말이다. 아시아에서 축구 강호로 손꼽히는 한국 대표팀은 한수 아래인 중동 팀들의 '침대 축구'에 시달린 전례가 많았다. 카타르 대표팀 감독 타니가 지난 2011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카타르 클럽인 알 사드가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로 승리한 것을 언급했는데 이러한 발언에는 실력적인 열세를 심리전으로 끌고가려는 계산이 깔려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표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기 외적인 요소보다는 지난 평가전에서 노출된 약점이 제대로 보완되어야 한다. 특히 중동팀을 상대로 선제골은 침대 축구를 무력화 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스코어가 뒤쳐져 있는 상황에서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행위로 역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크로아티아전에서 보여주었던 빈약한 공격력으로는 철저한 수비를 선보일 카타르를 뚫기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만약 선제골을 만들지 못한다면, 분명 카타르는 득점 후 경기 지연 행위와 비 신사적인 플레이를 일삼을 가능성이 높다.
공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은 수비를 깨기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한바 있다. 셀타비고에서 경기 감각이 무뎌진 박주영을 과감하게 엔트리에서 제외시켰고 이동국과 손흥민, 김신욱, 지동원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어떻게 활용할지 신중하게 저울질 하고 있다. 원톱 후보로 예상되는 이동국과 김신욱 모두 지난 카타르 원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승부가 이들의 발끝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최강희 감독의 공격 축구가 한국 의 침대축구 공포증을 날려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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