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큘러스 리프트의 첫 번째 공식 타이틀이 된 '팀 포트리스2'
밸브의 FPS 게임 ‘팀 포트리스2’가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첫 번째 공식 타이틀이 됐다.
북미시각으로 18일, 밸브의 개발자 조 루드비히는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 포트리스2’가 오큘러스 리프트의 첫 공식 지원 타이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명이 동시에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하여 ‘팀 포트리스2’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는 VR 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모드는 조만간 윈도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Mac과 리눅스 버전은 추후 지원된다.
밸브는 ‘팀 포트리스2’의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과 관련해 3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GDC 2013’에 참가하여 상세하게 개발 상황을 전할 계획이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스키 고글 모양의 머리에 쓰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로 머리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는 헤드 트랙킹 기술이 접목된 가상 현실 하드웨어다. 기존 가상현실 헤드셋에서 발생했던 고질적 문제인 머리의 움직임과 카메라 움직임이 동일 시 되지 못했던 대기시간을 해결해 사용자에게 게임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킥스타터 모금으로 개발 되어 온 오큘러스 리프트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 ‘CES 2013’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명 IT 정보 매체 The Verge가 선정하는 베스트 어워드에서 최고의 게이밍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오큘러스 리프트로 '팀 포트리스2'를 테스트 중인 밸브의 조 루드비히 (사진 출처: 엔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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