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자유의 날개' 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2R T스토어 라운드(승자연전제)에서 KT 롤스터가 2 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하면서 위너스라운드 강자로 떠올랐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치러지는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KT 롤스터가 펄펄 날고 있다. 1월 6일(일), 선봉으로 출전한 KT 이영호(Flash)가 EG-TL을 상대로 4경기 연속 승리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EG-TL은 1세트 김동현(Revival)에 이어 송현덕(Hero), 윤영서(Taeja), 박진영(JYP)까지 출전시켰지만 이영호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4:0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KT가 일으킨 돌풍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8일(화)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1세트 선봉 출전한 주성욱이(P7GAB) 생애 첫 올 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1주차에 단독 1위를 지켜낸 KT는 세트 득실 차에서도 2위인 웅진 스타즈와 9세트나 벌이며 독보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T가 2경기 연속 선봉 올킬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웅진이조용히 1승차로 따라붙으며 추격 중이다. 웅진은 올킬 기록은 나오지 않았지만 김유진(sOs), 윤용태(Free), 김명운(Zero) 등의 활약에 힘입어 CJ 엔투스와 삼성전자 칸을 각각 4:2, 4:3으로 잡아내며 2승을 무난하게 추가,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6승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SK 텔레콤 T1까지 3강이라면, 중위권 싸움은 무척 치열하다. CJ 엔투스와 EG-TL, 8게임단까지 모두 4승 5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세트득실로만 4~6위가 가려져 있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이 뒤로는 STX 소울이 2승 7패, 삼성전자 칸이 1승 8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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