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2주차 경기 엔트리가 공개됐다.
지난 개막전 경기에서 KT에게 4: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EG-TL이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16일(일) CJ 엔투스와 맞붙는 EG-TL은 EG에서는 개막전에 참가하지 못한 NASL 시즌4 우승자 송현덕(Hero)과 윤영서(Taeja) 등 핵심급 전력들로 구성된 엔트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CJ 역시 개막 첫 주 경기에서 상대인 웅진 스타즈를 4:1로 잡아내고 기세를 타고 있어, 두 팀의 격돌 결과를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같은 날 1경기에는 STX 소울과 삼성전자 칸이 맞붙는다. 양 팀은 모두 1주차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승리를 놓친 바 있다. 첫 승 사냥에 나선 STX와 삼성전자 중 어느 팀에게 먼저 승리가 돌아갈 지 지켜볼 만 하다.
한편, 과거 브루드워에서 사용됐던 리메이크 맵인 ‘비프로스트’에서 다양한 경기 양상이 예고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목) 발표된 2주차 엔트리에서 총 8개의 세트에 출현하는 ‘비프로스트’맵에서 동족전이 한 번도 없이 다양한 종족끼리의 전투가 성사됐다. 가난한 형태의 전략적이고 난전이 빈번했던 다이나믹한 경기양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맵인 ‘비프로스트’가 '스타2'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 텔레콤 T1의 도재욱(Best)이 개막전에 이어 2주차의 두 경기 모두 ‘비프로스트’ 맵에 출전한다. ‘비프로스트’ 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던 도재욱이 이번 주차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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