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1차 테스트서버, 그 마지막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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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2009년 1월 30일에 시작한 아이온 첫 번째 테스트서버가 5월 17일, 약 넉 달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업데이트와 패치속에 피어났던 아이온 유저들의 희로애락은 고스란히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서버클로즈 소식을 접한 테스트서버 유저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지막을 장식했던 이벤트로 잠시나마 안타까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테스트서버 마지막 이벤트

금월 16, 17일 테스트 서버에서는 서버종료 기념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각종 보스 몬스터를 소환하는 이벤트였는데요, 유저들은 가까운 곳에 키스크를 설치한 후 보스 레이드를 하며 이벤트를 만끽했습니다.

▲마을입구에서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유저들이 설치한 키스크들

 

여왕 알루키나

알루키나 궁전의 주인인 여왕 알루키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유저를 수포로 만들기도 하고 뱀을 소환하는등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여왕님의 굴욕



 

최초의 파편 메노티오스

어비스 심층부에서 살고있는 `최초의 파편 메노티오스`는 최강의 보스 몬스터답게 각종 광역스킬을 난무 하였습니다. 특히 결정화 및 오드화로 유저들을 오드로 만들어버린 후 사용하는 강풍 파동의 콤보 광역에 수많은 유저들이 날개를 폈습니다.

▲ 결정화로 유저를 오드로 만들어 버린 후...

 

▲ 강풍파동 발사!! 후두두둑~ (까마귀 떨어지는 소리)

 

▲ 오드가 된 뒤, 죽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

 

▲ 늬들이 고생이 많다...

 

제1수호자 자피엘, 제2수호자 제슈치

나타나는 곳이 천계여서 만나기도 힘든 자피엘과 제슈치도 등장하였습니다. 케루빔이라고 무시하고 덤볐다간 눈깜짝할 새 날개펴고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 그 동안의 설욕을 갚느라 신이 난 케루빔들

 

▲ 케루빔의 다굴에 비명횡사한 유저

 

▲ 케루빔 반, 사람 반

 

▲ 황금삼은 살아있는 걸 보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 제슈치와 자피엘 그리고 메노티오스를 몸빵하고 있는 라스베르그

 

마족 상급 수호신장과 용족 상급 수호신장


갑자기 어디선가 수호신장이 공격받고 있다는 메시지에 놀라 주변을 보니 두 수호신장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아이템을 드롭 하지는 않겠지만 마족의 승리를 위해 용족 수호신장을 공격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 갑자기 나타나 싸우고 있는 두 수호신장

▲ 쓰러지고 있는 용족 상급 수호신장

 

▲ 승리를 거두고 위풍당당한 마족 수호신장

 

글: 게임메카 아이넬 (sailorsug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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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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