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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 > 인터뷰]
▲ TSL 팀에서 테란 간판인 한규종 선수
두 번째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아 경기 전날인 어제부터 몸이 아파서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떨어질 줄 알았는데 진출해서 다행이다.
지난 대회 끝나고 쉬는 동안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들었다. 그건 과찬이다. 그냥 성장단계에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홍승표 선수와 대결했는데 힘들진 않았나? 마지막 경기도 한 번 졌었는데 역전해서 다행이다. 너무 잘하는 것 같다.
지난 시즌에서는 코드S를 받기 전에 탈락했는데 아쉽지 않았나? 그날밤 꿈에 공허폭격기가 나올 정도였다... 거기서 컨트롤로 밀려서 패배했었으니까. 악몽이었다.
그 당시 프로토스에게 발목을 잡힌 게 종족전에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 때 가장 자신있는 종족전이었는데 패배했다. 그래서 져 본적이 없었는데 한 번 지니까 너무 당황했었다.
TSL숙소도 옮기고 팀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그 환경이 어떤가? 너무 좋다. 방도 넓고 잠도 잘오고, 화장실도 두 개다.
새로 들어온 새내기 선수들은 어떤가?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들인 것 같다. 김현태 선수는 저그로 출전했다가 떨어져서 종족을 바꿀까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연습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번 대회 목표는? 코드S 확보이다.
같은 연습실에 전 대회 우승자가 있는데 느낌이 어떤가? 그냥 김원기 선수가 잘해서 1등한 것이라 평소와 같다.
이번 대회에 이윤열, 임요환 등 스타1의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는데 상대해보고 싶진 않나? 지난 대회에서 밝힐 수 없었던 테란의 스승님이 있었다고 했는데 그 분이 바로 임요환 선수다. 그 실력을 알기 때문에 절대로 싫다. 테란 VS 테란은 정말 잘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음... 또 OGS선수들도 피하고 싶고, 윤열이 형, 원기 형, 기수 형도 피하고 싶다.
그럼 경기할 사람이 없는데 어쩔 셈인가? 할 말이 없다. (웃음)
김원기 선수가 상금을 받고 뭔가 사준게 있는지? 아직 상금을 못받아서 뭘 사주거나 하진 않았다.
사준다고 하면 뭘 사달라고 할 것 같은가? 편안한 침대나... 아이폰 같은 것을 받고 싶다. 아 맞다 옷장도 없으니까 옷장 같은 것도 좋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우리팀의 동생들이 잘했으면 좋겠다.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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