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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플레이오프 2주 차를 통해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및 T1 등 올해의 3강 체제가 확정됐다. 젠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강력한 모습을 되찾았으며 한화생명은 명승부로 우승 기대를 높였다. T1은 상체가 되살아나며 가까스로 결승 진출전에 올랐고 최종 결말은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6일까지 진행된 LCK 플레이오프 2주 차를 통해 올해 3강이 결정됐습니다.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한 젠지, 제우스의 강력함을 과시한 한화생명e스포츠, 아슬아슬하게 결승 진출전 막차를 탄 T1입니다.
우선 젠지는 정규 시즌에서 불거졌던 문제점을 차근차근 극복했고, 불안했던 바텀 듀오와 정글러의 경기력이 회복되며 강력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팀이 불안할 때도 언제나 제 몫을 해줬던 탑 라이너 '기인'도 건재했고, 5일 승자조 결승에서도 크게 활약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에 밀려 결승 직행 티켓을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명승부를 선보이며 LCK 첫 우승을 기록했던 2024년의 재림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다만 공격성을 억제하지 못해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하는 등 보완해야 할 단점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T1은 6일 열린 하위조 3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잡으며 가까스로 LCK 결승 진출전에 올랐습니다. 시즌 내내 저점을 보였던 상체가 되살아났고, 이를 토대로 바텀이 뒤처지더라도 피해를 복구할 시간을 벌어준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T1의 마지막 LCK 우승은 2022년 스프링이었는데요, 4년 만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릅니다.
올해 LCK에서는 1라운드부터 그렇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도, 돌고 돌아 결국에는 '젠한티'로 이어졌습니다. 최종 결말은 13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