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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2026년 2분기 매출 1,021억 원과 영업이익 79억 원을 기록했다. PC 콘솔 매출은 감소했으나 모바일 게임 부문이 성장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며 경영 체제를 개편했다
▲ 네오위즈 사옥 (사진제공: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12일,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네오위즈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1,0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79억 원,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84억 원이다.
부문 별 매출로는 PC·콘솔 게임 373억 원, 모바일게임 5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한 PC·콘솔 게임은 P의 거짓 및 셰이프 오브 드림스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반영된 성과다. 그러나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높은 532억 원을 기록하며 이탈된 매출을 보완했다. 임대 및 광고수익이 반영된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6억 원을 기록했다.
▲ 네오위즈 2026년 2분기 실적 요약 (자료출처: 네오위즈)
▲ 네오위즈 2026년 2분기 매출 구성 (자료출처: 네오위즈)
네오위즈의 2분기 영업비용은 9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는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들었으나, 모바일 매출 증가와 신작 런칭, 라이브 IP 이벤트 등이 겹치며 변동비 및 마케팅비가 소폭 상승한 결과다.
▲ 네오위즈 2026년 2분기 영업비용 (자료출처: 네오위즈)
한편, 네오위즈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향후 네오위즈는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을 이끈 박성준 대표는 신작 개발 역량 결집에 집중할 방침이며, 배태근 대표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과 인프라 운영을 중심으로 한 경영 관리를 맡는다. 또한 신작개발그룹, 글로벌사업그룹, 라이브게임사업그룹 세 축을 중심으로 신규 IP 발굴, 글로벌 퍼블리싱,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준 공동대표는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경영 전반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신작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P의 거짓’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흥행 IP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