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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향후 수년간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프랜차이즈 로드맵을 발표했다. 스타필드 3년 차 업데이트와 폴아웃 시리즈의 신규 확장팩 및 리마스터 계획이 공개되었다. 차세대 RPG인 엘더스크롤 6와 폴아웃 5 개발을 위해 크리에이션 엔진 3를 활용할 예정이다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CI (사진출처: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Xbox의 구조조정 및 내부 불안으로 혼란한 와중,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향후 수년간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프랜차이즈 프로젝트의 계획을 담은 메시지를 발표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지난 17일, 40년간 함께한 5억 명에 달하는 게이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스튜디오의 로드맵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소식을 전했다. 이번 게시글에서 베데스다는 “게임을 유저들에게 더 빨리 전달하고 더 오래 지원하며, 향후 수십년 간 유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최근 1,7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모은 '스타필드'에 대한 소식이 발표됐다. 스타필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핵심 프로젝트로 계속 운용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플레이 개선을 담은 3년 차 업데이트 ‘세틀드 시스템(Settled Systems)’을 선보이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스타본' 콘텐츠 및 크리에이션 확장을 준비한다. 함께 크리에이트 툴을 통해 보유 IP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로열티가 1,000만 달러(한화 약 148억 원)를 넘겼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 스타필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더불어 미디어믹스로 큰 상승세를 보여준 폴아웃 IP에 대한 소식도 다수 공개됐다. 먼저 폴아웃 76의 신규 확장팩 ‘레이븐 록(Raven Rock)’의 내년 출시가 확정됐다. 함께 폴아웃 4가 출시 10주년에 맞춰 3,500만 장 고지를 넘어섰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함께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 리마스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또, 폴아웃 세계관 확장을 위한 타 기업과의 협업 및 외부 활동도 이어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선 파트너사들과 함께 리얼리티 쇼 '폴아웃 쉘터' TV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폴아웃 시즌 3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폴아웃 30주년이 되는 2027년에는 워싱턴 D.C.에서 '폴아웃 데이' 라이브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랜 협력사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폴아웃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 리얼리티 쇼 '폴아웃 쉘터'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를 선보인다 (사진출처: 폴아웃 쉘터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차세대 베데스다 RPG 개발을 뒷받침할 기술적 기반으로는 공통 플랫폼인 '크리에이션 엔진 3'가 활용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엔진을 바탕으로 엘더스크롤 6와 폴아웃 5를 동시에 개발 중이며, 이 중 폴아웃 5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있음이 확인됐다.
▲ 엘더스크롤 6 발표 티저 (영상출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공식 유튜브 채널)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기술에 투자하고, 팀들을 결합하고, 라이브 게임을 지원하고,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세대 베데스다 RPG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이보다 더 기대될 수 없고, 이번에 가능한 한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었다. 저희와 저희의 세계에 보내준 여러분의 모든 사랑에 아무리 감사를 표해도 모자라다. 앞으로도 이 세계를 여러분과 함께 이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