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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가 갑작스러운 성인물(Mature) 크라우드 펀딩 금지를 선언한 배경에 결제 대행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킥스타터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최근 발표했던 성인 콘텐츠 관련 규제 지침을 공식 철회하고 이전 규정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션 리우(Sean Leow)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명문을 통해 새로운 기준이 창작자들에게 혼란과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기존 정책으로의 회귀를 발표했다
▲ 킥스타터 CI (사진출처: 킥스타터 공식 홈페이지)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가 갑작스러운 성인물(Mature) 크라우드 펀딩 금지를 선언한 배경에 결제 대행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킥스타터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최근 발표했던 성인 콘텐츠 관련 규제 지침을 공식 철회하고 이전 규정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션 리우(Sean Leow)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명문을 통해 새로운 기준이 창작자들에게 혼란과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기존 정책으로의 회귀를 발표했다.
킥스타터가 발표한 새 성인물 관련 규제 지침은 결제 대행사인 스트라이프(Stripe)의 법적 및 준수 요구 사항을 반영하려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킥스타터 내에서도 최근 몇 달 동안 킥스타터의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가 자금 조달 도중 스트라이프에 의해 갑자기 중단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킥스타터는 자사 플랫폼과 결제 대행사 간 규정 차이로 발생하는 창작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침을 일원화하려 했다.
▲ PG사 스트라이프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킥스타터 측의 의견이다 (사진출처: 스트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가 도입되는 부작용을 낳았으며, 이용자 및 창작자의 거센 비판이 뒤이었다. 이에 킥스타터는 논란이 된 신규 지침을 완전히 제거하고, 음란물과 불법 콘텐츠만을 금지하는 기존 규정 체계로 복귀함을 결정했다. 성인물은 허용되나 아동 성착취물 등 위법 소지가 명확한 콘텐츠에 대한 금지 기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션 리우 COO는 “복구된 규정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결제 시스템과의 격차 속에서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임시 조치”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킥스타터의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스트라이프 측에 의해 결제가 중단될 수 있는 위험은 다시 존재하게 됐다. 킥스타터는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창작자가 외부 규정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스트라이프의 가이드라인 링크를 안내 페이지에 추가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정리한 안내서를 함께 배포했다.
한편, 이와 유사하게 카드 및 결제 대행사의 검열 행보는 이미 스팀, itch.io 등의 여러 게임 플랫폼에서도 전개된 바 있다. 당시 밸브는 카드사 등 금융권의 압박으로 인해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직접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용자들은 모호한 삭제 기준에 항의하며 서명 운동을 전개했고, 참여자 수는 단기간에 19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거센 반발이 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