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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 엔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12일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올해 최고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33 원정대는 4월 24일 출시된 액션 RPG다. 매년 깨어나 인류를 몰살시키는 페인트리스에 맞서는 원정대원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반응성 높은 턴제 전투, 화려한 사운드, 비극적이고 극적인 반전의 스토리로 유저와 평론가 양측의 호평을 받았다
▲ TGA 2025 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기욤 브로슈 샌드폴 인터렉티브 대표 (사진: TGA 생방송 갈무리)
미국 로스 엔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12일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이하 TGA 2025)에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가 올해 최고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33 원정대는 4월 24일 출시된 액션 RPG다. 매년 깨어나 인류를 몰살시키는 페인트리스에 맞서는 원정대원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반응성 높은 턴제 전투, 화려한 사운드, 비극적이고 극적인 반전의 스토리로 유저와 평론가 양측의 호평을 받았다. 게임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92점,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 33 원정대 올해의 게임상 수상 영상 (영상출처: TGA 공식 유튜브 채널)
올해의 게임상 외에도 33 원정대는 도합 9개의 상을 받으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TGA 최다 수상작 기록을 갱신했다. 최고의 연기(제니퍼 잉글리쉬, 마엘 역), 최고의 아트 디렉션, 최고의 인디 게임, 최고의 인디게임 데뷔작, 최고의 작곡 및 음악, 최고의 RPG, 최고의 게임 디렉션, 최고의 내러티브 상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33 원정대는 게임 주요 시상식 5개 부문 중 두 곳에서 최고의 게임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1월 열린 골든 조이스틱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7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33 원정대가 주요 시상식 최다 올해의 게임 수상작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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