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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사 파렌하이트 213이 개발 중인 액션 신작 '츠루기히메'가 내년 중 앞서 해보기 출시를 선언했다. 이 작품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시오카와 요스케 대표가 독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의 핵심 구조는 결전이 예정된 100일 후까지의 시간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계하는 데 있다. 전투를 반복해 강해지거나, 강적에게 바로 도전하거나, 혹은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는 등 모든 결정권이 이용자에게 주어진다. 매일의 선택은 주인공의 성장은 물론 이야기의 결말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멀티 엔딩 구조를 띤다.
주인공은 '츠루기'라는 특수한 힘을 사용하여 정해진 운명을 강제로 다시 쓸 수 있다. 획득한 아이템을 전혀 다른 물건으로 변환하거나, 눈앞의 적을 없던 존재로 만들고, 심지어 이미 지나가 버린 날짜를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제작진은 이를 두고 게임의 규칙을 파괴하는 수준의 강력한 능력이라고 소개했다.
전투 시스템은 최대 1000종에 달하는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무기 공격과 일반 공격을 조합하는 '콤보 크래프트'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연계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전투 중 실시간으로 '유파'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과 무기, 공격 방식이 즉각적으로 달라진다.
주인공의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과의 유대 관계도 게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플레이어가 여동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녀는 순종적이거나 반항적인 성격으로 변모하며, 때로는 열정적인 학자로 성장하기도 한다. 여동생은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그녀의 성장은 게임 진행에 변수로 작용한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주인공 '아르케'를 포함해 총 7명의 '츠루기 사용자'들이 등장한다. 소꿉친구인 '모미지', 명문가 출신의 군인 '파프로스트', 국가의 운명을 짊어진 '유리디아', 기억을 잃은 소녀 '유노', 의료에 종사하는 '제우시스', 그리고 정체불명의 '부케'가 그들이다. 이들은 검술 대회 등을 통해 서로 경쟁하고 대립한다.
적대 세력으로는 '쿠구츠'라 불리는 존재들이 등장해 인류를 위협한다. 이들은 인간의 형상을 하거나 무기를 들기도 하며, 때로는 주인공과 유사한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도장과 빈민가, 신비한 식물들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이들 쿠구츠 무리에 맞서 싸워야 한다.
개발사 측은 당초 2024년 발매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쿠로보시 코하쿠, 음악은 이시모토 타케하루가 맡아 제작 중이다. 개발팀은 스팀 뉴스와 도쿄 게임 던전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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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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