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2013년 후 12년 만, 블리자드 지스타 출전한다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5,15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 블리자드 CI (사진제공: 블리자드)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추가 정보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B2C 제2전시장 추가 참가사 공개, G-CON 2025 마지막 연사,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 참가사 명단, 지스타 2026 현장 접수 일정이 포함됐다.

이미 다수의 해외 주요 개발사가 참가를 확정한 B2C 제2전시장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더해진다. 블리자드가 지스타에 출전하는 것은 2013년 후 12년 만이다.

블리자드는 지스타에서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시연 콘텐츠 외에도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e스포츠 프로그램 '지스타컵(G-STAR CUP)'에도 조직위와 연계해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로써 제2전시장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세가/아틀러스, 워호스 스튜디오, 유니티 등이 자리한다. 각사 대표작 시연, 팬 이벤트,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결합된 B2C 제2전시장은 지스타 2025의 핵심 체험 공간이자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인디쇼케이스 2.0도 확대된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지닌 국내외 인디 개발사가 출전한다. 특히 해외 참가사 비중이 절반을 차지기에, 여러 국가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스팀덱(유통사: 코모도), 유니티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강화해 체험형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스타 2025 제2전시장 부스배치도 (사진출처: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지스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G-CON 2025' 마지막 연사도 발표됐다. 영화감독 변성현이 마지막 연사로 합류했다. 변성현 감독은 굿뉴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 등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한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블랙코미디로 시대를 이야기하다 – 변성현 감독의 내러티브'에서는 넷플릭스 대한민국 콘텐츠 부문 1위에 오른 최신작 굿뉴스를 중심으로 사실과 허구를 교차시켜 사회를 풍자하는 서사 구조, 관객 몰입을 극적으로 유도하는 연출법을 탐구한다.

또한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 등에서 드러난 비선형적 구조와 갈등의 미학, 시대를 향한 냉소를 신선한 창작 에너지로 전환하는 변성현 감독의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이번 세션을 통해 변성현 감독은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산업 창작자에게 ‘이야기’의 힘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감정을 설계하며, 하나의 IP를 확장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한편 지스타 2025에서 내년 지스타 참가사를 접수한다. 지스타 2026 B2B(비즈니스) 및 B2C(일반관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시 기간 중 사전 접수 가능하다. 현장 등록 기업에는 부스 희망 위치 배정, 부스 참가비 할인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