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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게임 개발자이자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닌자 가이덴(Ninja Gaiden)' 등을 탄생시킨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다.
이 소식은 16일, 그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발표됐고, 개발자 동료에 의해 교차 검증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의 사망을 알린 메시지는 생전에 미리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타가키는 자신의 삶을 일련의 전투라 회고하며 "우리는 계속 이겼다"고 했다. 또한 "많은 문제를 일으켰지만, 신념을 지켰고 후회는 없다"고 단언했다. 다만, 팬들에게 새 작품을 전달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타가키는 1992년 테크모에 입사해 팀 닌자(Team Ninja) 수장으로 등극했다. 닌자 가이덴,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프로듀서 및 디렉터를 맡으며 스타 개발자로 이름을 알렸다.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항상 착용하고 다녔고, 테크모 재직 시절 보너스 미지급 등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을 피하지 않았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08년에 퇴사한 후 발할라 게임즈 스튜디오를 설립해 '데빌즈 서드' 등을 출시했다. 발할라 게임즈 스튜디오는 2021년 문을 닫았고, 이후 본인의 이름을 딴 이타가키 게임즈를 출범시켰다.
팀 닌자는 이타가키 토모노부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타가키 님의 창조적 의지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많은 게이머에게 타이틀을 전해드리겠다.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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