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앤화이트 풍 ‘갓’ 게임 신작, 파타 데움 9월 출시

게임의 핵심은 ‘신’의 힘을 어떻게 다루느냐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인간을 번영케 하는 좋은 신이 될 수도, 모든 것을 파괴하는 나쁜 신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을 숭배하는 신도가 많을수록 더 큰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든 마나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더욱 강한 신이 되어야 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다양한 스킬을 이용할 수 있는 스킬 마스터리를 일부 채택해 자신의 성향을 발전시키고 특성을 맞춰나가야 한다.

각 스킬 마스터리는 별도의 레벨이 존재하며, 레벨에 따라 특별한 스킬이 추가된다. 트레일러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이렇게 확장한 능력을 활용해 각 신도들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 효과를 선사할 수 있다. 이는 이들의 자유의지와 더해져 독특한 시너지를 낸다. 환경 자체를 조작할 수도 있기에 마을을 새롭게 짓거나 언데드 흩뿌리기, 농지에 비 내리기 등 범주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

한편, 파타 데움은 PC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