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비디오 게임 신작을 발표했다.
해즈브로는 6월 2일(현지 기준) 자회사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게임 개발사 자이언트 스컬(Giant Skull)과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신작 개발에 협력한다.
자이언트 스컬은 갓 오브 워 3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 디렉터를 맡았던 스티브 아스무센(Stig Asmussen) CEO가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스무센 CEO와 함께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한 존 카르(Jon Carr), 리그 오브 레전드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패트릭 머피(Patrick Murphy),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와 폴른 오더 기획 디렉터 출신의 제프 마거스(Jeff Magers) 등이 자리하고 있다.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 존 하이트(John Hight) 사장은 "갓 오브 워를 함께 작업하면서 스티그 아스무센 CEO의 재능과 전문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와 자이언트 스컬 팀은 우리 신작에 완벽하게 어울린다"라며 "세계관 구축과 스토리텔링은 해즈브로의 DNA이며, 이번 협업은 디지털 플레이에서 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플레잉 투 윈(Playing to Win)'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점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자이언트 스컬 스티그 아스무센 CEO는 "자이언트 스컬의 재능 있고 경험 많은 팀은 창의성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다"라며 "플레이어들이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영웅적인 전투, 짜릿한 모험으로 가득한 새롭고 풍부한 던전앤드래곤 세계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에 정식 출시된 발더스 게이트 3는 던전앤드래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라리안 스튜디오와 작별하고 신생 개발사 자이언트 스컬과 손을 잡은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전작에 버금가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던전앤드래곤 신작은 PC와 콘솔로 제작 중이며,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된다.
한편 발더스 게이트 3 제작사인 라리안 스튜디오는 신규 타이틀 2종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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