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존 게임 '더 롱 다크'가 90% 할인하며 스팀에서 3,7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을 기점으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 안착했다.
더 롱 다크는 캐나다 힌터랜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생존 게임이다. 아름다운 환경과 대비되는 극한 생존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자기장 이상으로 그 어떠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지구에서 거대한 자연을 이겨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3년에는 새로운 지역과 시스템을 추가한 DLC ‘테일즈 프롬 더 파 테리토리’를 출시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끌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24일에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스토리 모드 에피소드 5 업데이트 소식 등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개발팀에 따르면, 에피소드 5는 현재 가장 큰 분량인 에피소드 4보다도 분량이 2~3배 더 많고, 필드도 3~4배 넓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에피소드 5는 모든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부분이자 윈터뮤트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지난 25일에 시작된 이번 주말 할인은 단일 모드인 더 롱 다크: 생존 모드 스탠드 얼론판과 더 롱 다크 완전판이 대상이다. 특이한 점은 더 롱 다크 풀 버전이 90% 할인으로, 단일 모드보다 싸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는 “스팀과 함께 실시하는 가격 탄력성에 관한 테스트”라며, “한동안 이 수준으로 게임이 다시 할인될 지는 의문”이라며 상당히 예외적인 상황이라 설명했다. 더 롱 다크의 90% 할인은 오는 2일 종료된다.
이번 판매량 상승은 90% 할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할인 행사에 따른 판매량 상승과 함께 더 롱 다크는 게임이 보유한 일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도 1만 4,000명 대를 넘기며 경신했다.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출시 없이 할인행사로 통해 연명하고 있느냐” 등, 느린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며 최근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까지 떨어졌으나, 모든 평가 기준으로는 '매우 긍정적(9만 6,704개 중 91%가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28일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여전히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판매 순위가 뛰어 올랐던 라스트 에포크는 순위가 차차 하락해 8위에 그쳤고, 스플릿 픽션이 10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 접속자 TOP 20에서는 국내 패싱 문제로 큰 논란에 휩싸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1만 6,784명을 기록하며 4위로 뛰어올랐다. 더불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출시 이후 최고 수치인 12만 1,422명을 기록하며 16위에 입성했다. 다만 이 여파로 24일 기준 17위에 있던 라스트 에포크는 순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블루아카 저작권 침해로 스팀서 삭제된 게임 "우린 억울해"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리 더 무섭게 개선한다
- [롤짤] 구마유시에서 페이커로, T1 롤드컵 통나무 릴레이
- [겜ㅊㅊ] 스팀 공포 축제, 반값 이하로 즐기는 ‘압긍’ 5선
- 팰월드 저격 실패, 닌텐도 ‘몬스터 포획’ 특허권 기각
- 스팀, 핼러윈 기념 공포게임 할인 축제 28일 시작
- 모드 또 먹통 되나? '폴아웃 4: 애니버서리 에디션' 발표
- 최대 94%, 다이렉트 게임즈 핼러윈 할인 행사 시작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모바일' 개발 스튜디오 폐쇄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