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를 대표하는 미소녀 연애 게임 대명사로 손꼽히는 투하트가 6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쿠아플러스는 오는 6월 26일 투하트 리메이크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투하트는 1997년에 발매된 리프의 비주얼노벨이다. 주인공 후지타 히로유키가 되어 여러 미소녀 친구들과 인연을 맺으며 학교 생활을 즐긴다. 학교 연애 이야기에 집중한 스토리와 격투소녀, 초능력자 등 당대 학교 연애물에서 보기 드물었던 캐릭터를 토대로 미소녀 연애 게임의 정석을 세웠다고 평가됐다. 이에 원작 출시로부터 3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명작으로 회자되곤 한다.
투하트 리메이크 버전은 풀 3D로 제작되며 성우진도 새로 캐스팅했다. 게임 내에서 원래 목소리와 새로운 목소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다. 아울러 텍스트가 화면 하단의 메시지 창에 표시되는 윈도우 모드와 화면 전체에 텍스트가 나오는 노벨 모드를 지원하며, 이 역시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투하트 리메이크는 6월 26일에 닌텐도 스위치와 PC(스팀)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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