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가 연상되는 육성 시뮬레이션 '천년의 소녀' PC 리메이크판이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브이 시스터즈 신작 '천년의 소녀(Memories: Millennium Girl)'는 2019년 모바일로 출시된 게임을 PC로 리메이크했다. 작년 말 텀블벅 펀딩을 통해 개략적인 정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작년 9월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천년의 소녀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찾은 여동생을 10세부터 18세까지 8년 동안 키우며 생활력과 독립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핵심 플레이 요소다. 여동생은 성장하며 20명이 넘는 NPC와 교류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 사귀거나 결혼할 수도 있다.
개발자가 스스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요소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언급한 만큼, 공부와 아르바이트, 휴식과 여행 등의 콘텐츠가 담겼다. 또한, 3D 액션 형태로 구현된 무사수행 식 모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상호 작용 가능한 여러 NPC들이 마을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몰입감을 높이는 애니메이션이나 일러스트도 더했다. 엔딩 역시 50가지 이상이 구현됐다.
천년의 소녀는 26일 오후 5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6%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그림이 예쁘고 분위기도 좋다", "육성에서 느껴지는 성취감을 잘 살렸다", "떠날 때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프린세스 메이커를 좋아했다면 사랑할 게임" 등 호평이 나온다.
천년의 소녀는 26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정식 출시로 전환됐으며,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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