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Korea Arcade Game Industry Association)가 23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측은 국내 청소년 아케이드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협회 창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2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개발, 제조, 유통, 운영 등 산업을 구성하는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헀다.
협회는 △광진 △나이스엔투 △남광산업 △대승인터컴 △삼덕사 △안다미로 △에이앤드에이엔터테인먼트 △연세어뮤즈먼트 △영배 △유니아나 △짱 △코뮤즈 △태복 △펏스원 등 14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을 추진해 왔다.
협회는 팬데믹 종료 후 성장해 가는 글로벌 아케이드게임 시장에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법제도 개선, △국내외 관련 협단체와의 적극적 협력,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 사업, △점수 보상형 게임센터 운영 시범사업의 적극적 참여 등을 4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측은 아케이드게임 산업은 지난 20여 년간 중국을 비롯한 해외기업의 급속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국제경쟁력이 취약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시장인 북미 및 아시아 시장의 성장으로 신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며, 한국 문화 성장으로 국내 게임 산업에 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어 아케이드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아케이드게임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이후, 회원사 저변을 확대하고 정기총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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