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피아는 10일, 글룸 앤 둠(Gloom and Doom)의 PS5 패키지판이 정식 발매됐다고 밝혔다.
글룸 앤 둠은 초자연적인 반전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 노벨로, 고독과 냉소가 가득한 90년대 슬래커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게임이다. 스스로를 종말을 가져올 파멸의 전령이라고 믿고 있는 소녀 ‘위노나’와, 자신을 착취하는 천사의 손에서 벗어나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임무로 위노나를 없애려고 하는 고대의 망령 ‘글룸’이 등장한다.
이 둘은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반복적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국과 지옥의 요원들과 맞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하며 악마의 대재앙으로부터 세상을 구할 것인지, 혹은 위노나의 영혼을 구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글룸 앤 둠 PS5 패키지판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피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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