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0일부터 신규·복귀 유저 위한 고속성장 이벤트 연다

2017년부터 이어진 R2의 고속성장 이벤트가 올해도 찾아온다.

웹젠이 7일, R2에서 연례 고속성장 이벤트 티징 페이지를 열고 오리지널 서버 통합을 예고했다. 서버 통합을 앞두고 기존 캐릭터를 이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보존 신청 접수도 함께 시작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고속 성장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수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 3월 19일 이후 신규 생성된 계정 중 아레스와 미노스 서버를 제외한 서버에 플레이 중인 유저에게 90레벨 점핑이 제공된다. 함께 일반/특화 서버에 4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기존 혹은 복귀 계정도 게임 내 신청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90레벨까지 점핑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기간제 장비 아이템과 변신 스킬북 세트 무료 지급 이외에도 베스트 세일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속 성장 이벤트와 함께 시작되는 오리지널 서버 통합에서는 일반 서버 '이클립스'와 특화 서버 '메테오'가 오리지널 일반 서버 '이클립스'로 통합된다. 두 서버에 캐릭터를 보유 중인 회원은 오는 16일까지 '캐릭터 보존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저는 최대 3개의 보유 캐릭터를 이동해 보존 신청 내역에 저장할 수 있다. 유저는 서버당 3개의 캐릭터 보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슬롯 초과 캐릭터는 오는 20일 정기점검에 맞춰 게임 방침에 따른 우선순위 기준으로 자동 삭제된다. 삭제 캐릭터는 서버 통합 시점부터 4주간 복구 신청이 가능하다.

R2 대규모 이벤트 및 서버 통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R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