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풍 배경과 고양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작 ‘스트레이’가 일주일 넘게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 1위를 지키고,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7월 20일 출시된 스트레이는 이틀 전인 18일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에 올라 일주일이 넘게 순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3만 8,000명이 넘는 리뷰가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 긍정적(3만 8,622명 참여, 97% 긍정적)’을 유지하며 전 세계 집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트레이는 지하에 있는 사이버펑크 풍 도시에 떨어진 고양이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이다. 그곳에서 만난 작은 동료 드론과 함께 고양이의 시선으로 모험 중간에 발생하는 위험을 헤쳐 나가며 도시의 비밀을 알게 된다.



스트레이의 주된 인기 요인은 세밀하게 묘사된 고양이의 액션에 있다. 고양이를 직접 이동시키거나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 외에도 버튼을 누르면 ‘야옹’하고 울음소리를 내거나 벽이나 바닥을 스크래쳐로 사용하고, 높은 곳에 위치된 물건을 떨어트리는 동작 등 실제 고양이가 보여주는 모습을 인게임에서 잘 구현했다.
여기에 사이버펑크 풍 배경을 통한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평점 모두 84점을 받으며 호평 중이다. 제작진은 게임 제작에 영감을 받은 고양이를 공개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런 모습이 스팀 랜선 집사들에게 잘 전달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화물선 업데이트와 할인을 앞세운 노 맨즈 스카이가 2위를 차지해 사후 지원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할인 버프를 받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도 4위까지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접속자 수가 증가한 페이데이 2가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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