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25일, 리니지W가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오만의 탑은 리니지 IP 최상위 던전으로, 리니지W에서는 같은 월드에 속한 12개 서버 이용자가 같은 전장에 모여 겨루는 월드 던전으로 나온다. 60레벨 이상부터 1주에 7시간 이용할 수 있다.
엔씨 이성구 리니지IP 본부장은 "4월 24일 열린 첫 번째 공성전의 해외 이용자 비중이 58%에 이르렀다"며 "월드 던전으로 구현한 '오만의 탑'에서 전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니지W 이용자는 오만의 탑 로비를 통해 오만의 탑 1층에 입장할 수 있다. 오만의 탑 1층에는 왜곡의 메두사/키메라/셀로브 등 몬스터와 보스 왜곡의 제니스 퀸이 등장한다.
보스를 공략하면 제니스 퀸의 반지, 제니스 퀸의 망토 등 전설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지난 5월 4일 추가한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특화 아이템(포효의 이도류, 흑정령의 수정(아머 브레이크)도 획득 가능하다.
엔씨는 오는 6월 2일까지 60레벨 미만 이용자도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오만의 탑 탈환 작전을 잔행하며, 오만의 탑 상층부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이어서 25일까지 첫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55레벨 이상은 같은 월드 다른 서버로 최대 2회 이전할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진행한 온라인 방송 디렉터스 토크 2(Director’s Talk 2)에서 발표한대로 첫 서버 이전 비용은 무료이며, 캐릭터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신규 월드 어레인, 하딘, 안타라스는 서버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향후에 혈맹 단위 서버 이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니지W는 출시 200일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보스 몬스터 등장 횟수와 특수 던전(몽환의 섬, 버림받은 자들의 땅) 이용 시간, 모든 영지 인장 퀘스트 보상이 두 배가 되는 200일 기념 200% 이벤트, 게임에 접속해 200만 아데나(게임 내 재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는 200일 출석 체크 이벤트(6월 8일까지), 200일 기념 버프를 받을 수 있는 200일 증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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