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에서 게임 속 세계를 여행하며 실제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번에는 9세기 바이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기반으로 한 디스커버리 투어: 바이킹 시대(Discovery Tour: Viking Age)를 출시했다.
20일 출시된 디스커버리 투어: 바이킹 시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세계관을 다루며, 노르웨이의 눈 덮인 땅. 아름다운 평야를 가진 영국, 신화적 성지 요툰헤임(Jotunheim), 아스가르드(Asgard) 등 주요 지역을 여행한다. 그 과정에서 스토리를 즐기며 바이킹과 앵글로색슨 시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8개 퀘스트가 주어지고, 150개에 달하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바이킹 시대 전쟁, 정치, 생활, 과학, 문화, 경제 등을 두루두루 알 수 있다. 또한 역사학자 및 고고학자와 협력해 당시 역사적 사실에 관한 최신 연구도 확인해볼 수 있다.
맥심 듀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디렉터(Maxime Durand, World Design Director at Ubisoft Montréal)는 "복잡하면서도 풍부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바이킹 시대의 역사를 디스커버리 투어에서도 꼭 다뤄보고 싶었다"며 "학습 도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게임으로서의 충분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투어: 바이킹 시대는 PC로 즐길 수 있으며, 내년에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구매자는 별도 구매 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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