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 주요 후원사 한 곳이 후원 중단을 선언했다. 시리얼을 포함해 프링글스, 치즈잇 등 과자 브랜드 다수를 보유한 켈로그다.
켈로그는 지난 6일 미국 게임 전문지 폴리곤(Polygon)을 통해 올해 오버워치 리그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후원을 중단하는 이유는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사내 성범죄 혐의에 관한 것이다. 캘로그는 이 사건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자사 방향에 맞지 않기에, 올해는 새로운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켈로그는 지난 2018년에 오버워치 영웅 루시우를 테마로 한 ‘루시우 오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19년에 켈로그는 오버워치 리그와 다년간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고, 2021년까지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해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새로운 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캘로그 측은 이후 액티비전블리자드 사건 전개에 따라 파트너십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사내 성범죄 혐의 이슈로 인해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였던 티모바일도 후원을 중단했고, 코카콜라 역시 스폰서십 여부를 재검토 중이라 밝혔다. 여기에 다년간 관계를 맺어온 켈로그도 자리를 떠나며 상황은 더욱더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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