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가 목표 매출액 1조 원의 AAA급 게임을 개발한다. 장르는 FPS로, 5년 내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세가는 지난 13일, 2021년 회계연도 실적발표를 통해 자사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된 계획은 총 두 가지다. 하나는 3개년 중점 전략으로 소닉이나 용과 같이, 페르소나, 토탈 워 등의 기존 IP를 더 글로벌화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5개년 중점 전략으로 이른바 ‘슈퍼게임’을 창출하는 것이다. 세가는 이를 위해 5년간 1,000억 엔(한화 약 1조 305억 원) 규모의 추가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세가가 밝힌 ‘슈퍼게임’은 자사 IP 자산을 활용한 FPS다. 이 신작은 세가 유럽 스튜디오에서 3년에서 5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세가에서 직접 슈퍼게임이라고 명명한 것처럼 대형 글로벌 타이틀을 겨냥하고 있다.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IP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세가는 해당 타이틀을 통해 최종 1,000억 엔(한화 약 1조 305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게임이 단일 매출로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선 풀 프라이스(약 8만 원) 게임 기준으로 약 1,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야 한다. DLC 판매량을 포함하더라도 약 1,000만 장은 판매되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한편, 세가는 이 밖에도 '크레이지 택시'나 '젯 셋 라디오', '스페이스 채널 5', '시노비', '버추어파이터' 등 자사 과거 IP도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세가 현재 제작 중인 슈퍼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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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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