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지난 9일 자사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이벤트 대회 2021 카림픽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진행된 2021 카림픽은 카러플과 블랙핑크 지수, 라인프렌즈 간 협업 일환으로 열린 게임대회다. 경기에는 터틀팀 및 래빗팀이 출전했고, 지수도 직접 무대에 올랐다.
먼저 카러플 크리에이터 문호준과 김대겸이 각각 팀장을 맡은 래빗팀, 터틀팀이 승부를 가렸다. 팀마다 선수 8명이 출전했고, 지수가 경기 중계에 참여했다.
무한부스터 모드와 카러플 BGM 퀴즈 등 아케이드 게임으로 치러진 캐주얼 레이스 코너에서는 터틀팀이 승점 포인트를 획득하며 초반 기세를 주도했다. 반면 오리지널 레이스 코너에서는 래빗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블랙핑크 지수 팬미팅도 열렸다. 지수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방청객과 게임 관련 OX퀴즈를 풀고 모바일 레이싱을 즐겼다.
넥슨은 대회에서 우승한 래빗팀에게 상금 1,600만 원과 특별 제작된 치치 트로피, 카러플X지수 콜라보 상품을 증정했다. 시상에는 지수가 직접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터틀팀 김대겸 팀장은 "결과는 다소 아쉽지만 오늘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특별한 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블랙핑크 지수, 라인프렌즈와 함께 만든 콜라보 아이템을 카러플에 출시했다. 치치 캐릭터, 당근 모양 TRK 카트, 지수 반려견을 모델로 한 달곰 펫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러플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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