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6월 26일 한국어 출시 확정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한국어 버전을 6월 26일(금) PS4로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다운로드 버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13세기 후반, 몽골 제국이 침략한 쓰시마 섬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한 명인 사무라이 전사 사카이 진이 되어, 고향을 되찾고 주민들을 수호하기 위해 적을 각개격파 한다.

소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일본도로 정면 승부를 펼칠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활을 통해 원거리에서 공격하고, 은신과 속임수 전략을 통해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암습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쓰시마의 독특한 지형과 환경은 다양한 기술과, 무기, 전략을 다양하게 혼합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게임 내에는 섬세하게 구현된 오픈 월드가 구현돼 있다. 넓은 초원과 거대한 지형을 탐험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조우하며 고대의 주요 장소를 찾고, 쓰시마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풍성한 논과 밭부터 평화로운 신사와 고대의 숲, 마을과 삭막한 산맥까지, 조화로운 자연이 선사하는 정적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6만 4,800원, 컬렉터스 에디션(디스크 버전) 21만 3,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7만 7,800원에 각각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