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체스 모드는 도타 2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 1위 복귀를 이끌었으며, 이러한 인기는 오토체스 기반 독립게임 ‘도타 언더로드’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출시 반 년이 조금 지난 현재, 그 인기는 차갑게 식어버렸다.
도타 언더로드의 인기 하락은 스팀 등록 게임 동시접속자 수 집계 사이트 스팀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타 언더로드는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2019년 6월에 최고 동시접속자 수 약 20만 명을 달성했으며, 월 평균 동시접속자 수도 7만 6,388명이었다. 그러나 최근 30일 동안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1만 8,664명에 불과하다.

도타 언더로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첫번째 요인은 경쟁작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경쟁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 모드는 6월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는 도타 언더로드 이용자 감소로 직결됐다. 도타 언더로드 2019년 7월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전월보다 50% 가까이 하락한 11만 1,805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오토 배틀러 장르 인기 하락도 이용자 감소의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오토체스로 대표되는 오토 배틀러 장르에 대한 관심은 2019년 하반기에 접어들며 급격히 식어갔다. 텐센트의 체스러쉬, 인기 만화 ‘헌터x헌터’ IP를 활용한 ‘헌터x헌터 아레나 배틀’, 하스스톤 ‘전장’ 등 오토 배틀러 장르를 차용한 게임과 모드가 여럿 출시되긴 했지만, 전성기의 오토체스와 같은 화제를 몰고 오는데 실패했다.
도타 언더로드는 출시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앞서 해보기 중이다. 과연 정식 출시 단계에서는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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