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방영으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CD프로젝트레드의 대표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사상 최대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출시 후 최초로 스팀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2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10만 2,172 명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이튿날인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9만 6,600여 명의 최고 접속자 수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 출시된 첫 게임 '더 위쳐' 역시 최고 동시접속자 1만 2,000여 명을 기록하며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2015년 5월 발매된 지 4년 7개월차에 접어든 더 위쳐 3가 이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인으로는 단연 지난해 연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실사 드라마의 힘이 크다. '슈퍼맨'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위쳐 드라마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게이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요소를 다수 삽입해 소설과 게임 팬 모두를 사로잡으며 일약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 12월에는 게임 제작사인 CD프로젝트레드와 소설 원작자 간에 극적 합의가 이루어지며 게임 후속작 출시 가능성이 열림에 따라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진 상태다.
위쳐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게임 뿐 아니라 원작 소설에도 향하고 있다. 위쳐 소설 시리즈 국내 판매량은 드라마 개봉 이전에 비해 10배 이상 상승했으며, 인터넷 서점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TOP 20에도 위쳐 시리즈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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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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