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비 폭스가 제작한 '케니 퀘스트' 영상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언더테일' 개발자 토비 폭스가 독특한 영상을 선보였다. '언더테일' 풍 느낌을 살려 신일본 프로레슬링(NJPW) 선수 '케니 오메가' 경기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토비 폭스와 케니 오메가는 지난해 '도쿄게임쇼 2018'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오는 4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주최하는 '레슬 킹덤 13' 홍보를 위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 케니 오메가는 이번 경기에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구세주라 불리는 타나하시 히로시를 상대로 맞붙어 싸우게 된다.
▲ '케니 퀘스트'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Being The Elite 유튜브 채널)
3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케니 오메가 팬인 어린이 한 명이 등장한다. 그는 아키하바라의 한 상점에서 가상의 패미컴 게임 '케니스 퀘스트'를 구매하고, 집에서 게임을 즐긴다. 해당 게임은 '언더테일' 느낌으로 제작됐으며, 케니 오메가가 경기에 나가 타나하시와 맞서 싸우는 장면을 '언더테일' 특유의 시스템으로 묘사해 흡사 토비 폭스의 신작 같은 느낌도 준다.
'언더테일'은 토비 폭스가 홀로 제작한 인디게임으로, 주인공이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괴물과 만나고 싸워나가는 과정을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출시 이후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메타크리틱 평점 92점을 받는 등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토비 폭스는 신작 ‘델타룬’을 위해 개발팀을 꾸리고 있다. ‘델타룬’은 ‘언더테일’과는 다른 별개의 세계를 그리는 게임으로, 현재는 챕터 1이 무료로 공개돼 있다.




▲ '언더테일'을 연상시키는 '케니 퀘스트' 영상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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