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개최를 예고했던 국제 e스포츠 리그 'WCG'가 개최 시기를 연기한다. 업계 의견을 고려해 당초 계획에 없었던 글로벌 지역 예선을 실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주최 측이 밝힌 개최 연기 이유다. WCG는 2000년에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종목 세계 챔피언을 뽑는 첫 종합 e스포츠 대회였다

▲ WCG 2018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 WCG_

▲ WCG 2018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 WCG_
올해 4월 개최를 예고했던 국제 e스포츠 리그 'WCG'가 개최 시기를 연기한다. 업계 의견을 고려해 당초 계획에 없었던 글로벌 지역 예선을 실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주최 측이 밝힌 개최 연기 이유다.
WCG는 2000년에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종목 세계 챔피언을 뽑는 첫 종합 e스포츠 대회였다. 그러나 2014년부터 개최가 중단되었고 그로부터 3년 뒤에 스마일게이트가 삼성전자로부터 WCG를 인수하고, 올해 4월에 대회를 열겠다고 밝히며 부활에 나섰다.
이후 WCG는 지난해 12월 대회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WGG 2018을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초대 대회는 인비테이셔널(초청전) 형태로 개최하고 2회부터 예선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기자회견 후 e스포츠 업계 및 팬들의 글로벌 지역 예선 개최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특히 프로 선수만이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이에 WCG는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의 의견과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여 올해 대회부터 본선에 출전할 지역 대표 선수들을 뽑는 글로벌 지역 예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선을 진행할 시간이 필요하기에 WCG는 오는 4월에 예정됐던 대회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일정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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