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의 달인' 고병재가 데뷔 첫 GSL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6월 2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핫식스 GSL 시즌 2' 결승전에서 고병재가 어윤수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GSL 시즌 2 우승을 차지한 고병재 (사진제공: 아프리카TV)

▲ GSL 시즌 2 우승을 차지한 고병재 (사진제공: 아프리카TV)
'메카닉의 달인' 고병재가 데뷔 첫 GSL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6월 2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핫식스 GSL 시즌 2' 결승전에서 고병재가 어윤수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은 '6'에 얽힌 사연으로 화제가 됐다. 고병재의 '6년 기다림'과 어윤수의 '6번째 우승 도전'의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 고병재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GSL 시즌 2 결승전은 '6년의 기다림'으로 마무리됐다.
고병재는 초반부터 자신의 장기인 메카닉으로 어윤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1, 2세트를 선취한 고병재는 메카닉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괴롭혔다. 어윤수도 반격에 나섰으나, 두 세트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마지막 6세트에서 고병재는 지독한 난전 속에서도 차분한 움직임으로 승리해 어윤수에게 여섯 번째 준우승의 아픔을 안겼다.
고병재는 GSL 시즌 2 우승으로 상금 4,000만 원과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 직행권을 획득했다.
고병재는 "첫 우승이라 만감이 교차한다"며, "힘들게 준비한 만큼 매우 기쁘고, 앞으로 WCS 글로벌 파이널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우승을 차지한 고병재에게 축하하고, GSL에 많은 사랑 보내주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조만간 진행될 한국 프로게이머와 전 세계 프로게이머가 실력을 겨루는 'GSL vs the World'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GSL 시즌 3는 지난 25일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GSL 시즌 3 코드S 32강을 진행한다. 조 편성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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