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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제 RvR을 즐겨보자(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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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1.52 패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게임의 승리욕을 고취시키는 카멜롯 헤럴드도 열렸겠다… 바야흐로 렐름전(RvR)의 새로운 돌풍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는 뜻 아니겠는가? 그래서 러프는 왕년에 RvR 한번 해보기 위해 피눈물을 흘렸던 삽질 경험담을 안주삼아 이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한번 풀어보려고 한다. 고렙이 되기 전에 항상 꿈처럼 그리던 RvR. 초보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이 RvR의 현실에 눈물을 흘리면서 본인은 기행을 통해 초보를 위한 간략한 알알이 가이드를 마련해봤다.


이른바 세컨캐릭을 키우는 동년배(?)의 레벨들과 함께 사냥을 하다보면 항상 듣는 얘기가 있다. ‘아 RvR 나갔는데 그게 어쩌구 저쩌구’, ‘DC가 어쨌는데 히베가 미드가 어쩌구저쩌구’ 등등 전쟁터에 나가본 이들의 경험담은 항상 초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불타는 렙업의 의욕을 고취시키곤 한다. 물론 무슨 소리를 하는지 잘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나도 언능언능 렙업해서 RvR의 지존이 돼야지!!!’라는 즐거운 망상에 빠지며 자신이 입성할 전쟁터의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들의 난관은 너무나 초보적인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 전쟁터에 어떻게 나가야하는지도 잘 모른다는 것이다. 국경에 가면 적을 볼 수 있다는 막연한 말에 러프 역시 스노도니아 포트리스 앞에서 하루종일 서서 두근두근 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히베나 미드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린 적도 있었다. 그래서 다른 렐름 사람 봤냐고? 지나가는 알비온 사람도 한명 못봤다. ㅡ,.ㅡ;;

이런 멍청한!!!

국경의 개념을 살펴보자. 난 처음 알비온에서 열나게 뛰어서 세상 끝까지 가면 미드가드나 하이버니아의 땅이 나오는 줄 알고 있었다. 누가 지금 들으면 ‘아니 이런 무식한 사람이!!’라며 혀를 차겠지만 초보 때는 다 그런 것이다. 50레벨 되면 무조건 로봇 태권 V가 되어 세상의 지존으로 군림할 것 같지만 전쟁터에 나가서 한 골백번 죽어봐야 험난한 다옥 인생사를 뼈저리게 느끼지 않는가? ^^

어 이야기가 좀 딴 데로 샜는데 어쨌든 전쟁터의 개념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림처럼 국경이라는건 존재하지만 사람이 걸어서 지나갈 수는 없다.

이제 알겠는가?


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다른 렐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포탈을 통해 ‘순간이동’을 해야만 한다. 알비온의 순간이동 포탈은 바로 세비지 포레스트! 초보 때 태스크를 하기 위해서나 사냥을 위해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세비지 포레스트의 이상한 돌댕이 위에 사람들이 잔뜩 서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던가? 그래서 이상한 호기심에 같이 돌댕이 위에 올라가 ‘님 여기서 모하세여?’라는 말도 날려보곤 하지만 이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갑자기 푱 하고 사라져버리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거기가 바로 순간이동 포탈인 것이다!

포탈에서 다른 렐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그림처럼 돌댕이 앞에 서 있는 상인에게 ‘목걸이’를 구입해서 목에 걸어야만 한다. 이곳에서 살 수 있는 목걸이는 알비온, 하이버니아, 미드가드 그리고 ‘배틀그라운드’까지 4가지 종류가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뭐냐고? 바로 저레벨용 RvR 존! 20~35레벨까지 비슷한 레벨별로 타 렐름사람과 전투가 가능한 RvR 존이다.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왜 배틀그라운드에 사람들이 없는 것인가!!! 25레벨에 전쟁터에 나가면 9999번 칼로 때려야 한번 맞을까 말까한 50레벨만 지천에 즐비하다. 그래서 존재하는 곳이 ‘배틀그라운드’다. 비슷한 레벨대가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RvR 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하지만 요즘엔 가봐야 하늘에서 파리만 날린다는 소문이… 게이머들이여~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해봅시다. ^^

목걸이 안사구 이러고 있으면 왕따되는 수가...

다른 렐름으로 넘어가기 위한 준비는 이 정도다. 포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은 15분 간격이다. 비스머라는 마법사와 순간이동 법사들이 몰려와 순간이동 마법을 걸어줘야만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어쨌든 부푼 가슴을 부여잡고 목걸이를 찬 상태에서 돌댕이 위에 올라선 러프. 지겨운 몹에서의 탈출!!!을 부르짖으며 두근두근 마음이 설레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건 불과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_-;

보통 RvR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는 하이버니아의 프론티어존이다. 거기서도 이메인 마챠라는 장소가 있는데 알비온과 미드가드의 포탈이 가깝게 붙어 있고 또 중앙에 던 크라촌이라는 성이 중앙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 이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전쟁이 상당히 자주 일어나곤 한다. 말 그대로 맨날 여기서 싸운다는 뜻이다.

몰래 낑겨서 이동하기 -_-;

어쨌든 시간은 과거로 흘러흘러 첫 RvR을 나갔던 러프의 기억으로 되돌아갔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물어서 겨우 이메인에 당도한 그 때. ‘나도 전쟁터에 나왔다!’라고 어디에 외치고 싶은 마음뿐이었지만 주위엔 전쟁에 이골이 난 사람들만 즐비한터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그 때였다. 삐까뻔쩍한 장비를 온 몸에 걸치고 날 왠지 거추장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는 그들. 군대에 갓 전입온 이등병의 심정이었지만 별 수 있는가~!?


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따라만 다닐께요~

“저기 저 따라만 다닐께요. 파티 좀 해주세여 ㅠ_ㅠ”

라고 구걸조의 말만 남발할 수밖에 없었다. 가까스로 파티를 맺고 파티장에게 스틱을 걸자마자 청룡열차가 출발하듯이 튀어나가는 사람들. 난 또 기행 2화에서처럼 생소한 용어에 눈만 껌뻑이며 삽질의 추억을 되살릴 수밖에 없었다.

“111111”
“222222”
“AUM 히브사이드 고”
“DC에 미드팝”
“오소리 언덕 정찰”
“미타 대기!!”

등등

나름대로 다옥에서 굴러먹었다고 자부했던 나였지만 당체 무슨 소리가 오가는지 알 수가 없었다. 뭐 사냥할 때야 여유가 넘치기 때문에 물어봐도 곧장 친절한 대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여기선…

“그게 #@ 112312222222222223333111111111”
“아악!! 러프님 때문에 죽었잖아여!!!!!”

라는… 글씨를 치려다가 적을 만나서 단축키를 누르는 대답 밖에는 거의 설명을 들을 수가 없었다. -_-;

그래서 RvR에 처음 입성하는 초보를 위해 알비온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명 단축어를 조금 설명해보고자 한다.

RvR의 용어... 그것이 알고 싶다!

지역용어편
포털킵 = 포탈을 통해 이동하게 되는 킵
머천트킵 = 램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또 크래프트 관련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론티어존의 킵을 통틀어서 말한다. 알비온의 경우 배노윅, 하이버니아는 던크라촌, 미드가드는 블레드미어 패스트
APK = 알비온 포털킵
MPK = 미드가드 포털킵
HPK = 하이버니아 포털킵
AUM (AMG) = 알비온 미들 게이트. 포털킵에서 바깥쪽으로 문이 2개로 연결된 일종의 관문. 어떤 렐름이든 이러한 미들 게이트가 존재하며 이곳을 통하지 않으면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들어올 수 없다
MUM (MMG) = 미드가드 미들 게이트
HUM (HMG) = 하이버니아 미들 게이트
DC = 던크라촌. 하이버니아 프론티어존 이메인 마챠에 있는 킵. 알비온의 포털킵과 미드가드의 포털킵을 사이에 두고 가장 많은 혈투가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미타 혹은 타워 (미니타워) = 하이버니아 프론티어존(이메인)에서 AUM을 나서면 정면 언덕쪽에 보이는 작은 타워. 그 아래쪽을 미니타워 3거리라고 하는데 이곳에서도 역시 많은 전투가 치뤄진다
고보챈트숲 = 하이버니아의 APK에서 AUM으로 이동하는 길 중앙의 우측에 존재하는 숲 지역
그로간 = DC로 들어가는 3거리에서 좌측 언덕에 보이는 몹의 이름이다. 역시 지역명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채팅용어 관련
1111
= 이동합시다 의 줄임말 (급박한 상황에서 글을 적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숫자로 표현)
2222 = 적!
차지 = 돌격!
= 후퇴! (뒤로...)
LD = 링크데드. 일명 팅이라고..

기타
로밍가드 =
길에서 3명씩 짝을 지어다니는 킵가드를 뜻한다


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헥헥… 이젠 알겠는가? 초보 티 안 내려고 끙끙대지 말고 위의 단어풀이집(?)을 참고삼아 즐거운 RvR을 즐겨보도록 하자. 어쨌든 난 그랬다. ㅠ_ㅠ ‘저기 1111이 뭐죠? 오타인가요?’, ‘미타가 뭐죠? 미타? 미테? 밑에 뭐가 있는데요?' 등등 초보는 이렇게 다구리를 당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이다. 좀 어이없는 단어설명이긴 하지만 프린트해서 벽에 걸어두면 언젠간 쓰일 날이 있을 지도 모른다!!

지도... 반드시 그리든 프린트 하든 해야한다

또 알아둬야 할 점은 지리의 완벽한 숙지다! 지리야~ 돌아댕기면서 배우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뭐 물론 그것도 좋겠지만 이메인의 지도 한 장 뽑아두면 생존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점을 알아두는게 좋다. 전쟁터에선 길 잃어버렸다고 ‘저 좀 데리러와주세요~’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걍 죽고 뛰어오세요’라는 충격적인 대답만을 들을 뿐. 물론 살려주는 경우가 많지만 적과 대치 상태에선 저런 말이 아군에게 상당히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도록 하자. 지도를 봐서… 적당히 자신이 살아나올 수 있는 지점의 길을 포착하든가… 파티원들이 자신을 살리지 못할 상황일 것 같으면 지체 없이 /rel를 입력해버리도록 하자. 기다려봐야 마음만 아프다.

마음만 아프지...

혼자 일명 ‘팅’이 되서 그룹에서 튕겨나간 경우엔 지도를 보고 목표지점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둬야 한다. 물론 이메인에서 스텔스가 아닌 캐릭이 혼자 돌아다닌다는건 용인 에버랜드 의 호랭이 사파리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지도가 있다면 분명 생존률이 증가한다. 사실 저렙때 이메인에서 스텔서한테 죽을 가능성보다 쓸 떼 없이 숨어다닌답시고 나무 뒤로 다니다가 몹한테 맞아죽을 가능성이 한 10배는 더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길을 잘 알지 못하면 지도를 떡하니 펼쳐놓고 당당하게 길로 다니자. 위험지역이 아닌 이상에야 죽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


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이렇게 복잡한 상황일수록 '스틱'을 생활화해야 한다

어쨌든 처음 RvR을 나갔던 난 잔뜩 긴장한 채로 파티장의 명령을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RvR에서 자신의 파티장에게 재빨리 스틱을 거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투가 끝나면 무조건 스틱이다! 두리번거리다가 자신의 파티가 어디로 뛰어간지도 모르고 미아가 되서 ‘징징징’거리는 일처럼 사람들에게 짜증나는 일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잉~ 저 길 잃어버렸어요? 어디예요? ㅠ_ㅠ”

라고 물어본다면

“하하 네. 초보시군요. 현재 위치가 어떻게 되시죠? /loc 쳐서 좌표 알려주세요”

라고 친절히 물어보겠지만 속으로는 ‘아아아악! 빨리 스틱을 걸어야지! 안 그래도 지금 바빠죽겠는데!!!’라며 불만의 말을 쏟아내고 있을 것이다. 개중에는 ‘님 RvR에서 초보 챙겨줄 시간 없습니다’라며 가슴에 비수를 꽂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찾아달라는 건 무리다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적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던 러프. AUM이라고 불리우는 알비온의 관문 앞에서 멀뚱멀뚱 이곳저곳을 쳐다보다 저 멀리 숲에서 거대한 몸집의 한 그룹이 번개처럼 달려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미드가드였다. 얼마나 빨리 달려오던지 민스인 내가 봐도 얼어붙을 장면. 게다가 처음이라 얼마나 떨렸던지 마우스를 잡은 손이 춤을 추고 있을 지경이었다. 빨간불이 번쩍이며 우리 그룹이 모두 멈춰선 상태였지만 소서러 한명이 뒤쪽에서 메즈를 걸어준 덕택에 미드가드 그룹 모두를 잠재워버릴 수 있었다. 빨간불이 번쩍거렸던건 미드의 ‘광역인스스턴’라는 것인데 시전시간이 0초라 순식간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난 이상하게도 스턴에서 제일 먼저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러자 칼을 빼들고 미드 사람들을 치기 시작한 러프. 난 이 사람을 치다가 ‘앗 너무 쎄당’이라고 외치며 저 사람을 치고 또 이 사람을 치는가 하면 저 사람을 치면서 메즈에 걸린 사람을 하나씩 모두 때려가며 깨워주고 있었던 것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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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밀렸지 뭐~

이는 흔히들 초보 때 저지르는 실수 중의 하나인데 당황한 위저드가 AE DD라고 불리우는 광역 마법을 날려 메즈를 모두 풀어버리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이것 역시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사실 RvR은 ‘메즈’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즈의 중요성이 상당하다. 먼저 메즈를 걸지 못한다면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이다. 그러니 애써 메즈를 걸어둔 사람이 초보에게 깨워지는 장면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뭐하는 짓이예여!!!!!!!!!!!!!!!!!!!!!”

라며 꾸사리를 먹을 수밖에 없는 짓이다. -_-; 당연히 아군은 러프 덕택에 메즈에 풀린 미드에게 다시 메즈당해서 하나씩 각개격파를 당하고 있었다. 그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RvR의 수칙을 살펴보자면…

1. 먼저 메즈건다! (너무 당연한가?)
2. 적의 캐스터부터 먼저 죽인다
3. 아군 캐스터를 절대적으로 보호한다
4. 무조건 각개격파. 한명이 하나씩 상대하는 건 절대 안된다


이 정도다. RvR이 일어나면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캐스터와 힐러는 멀찌감치 뒤쪽에 떨어져 있고 탱커들이 사정없이 앞으로 뛰어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외양만 딱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뭔가 부실해 보이는 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에게 첫 타를 날려야 한다는 말이다. 탱커에게 먼저 덤빈다는 건 ‘제발 날 죽여줘’라고 외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사실 -_-; 알아두도록 하자. 물론 러프의 ‘잠든 캐릭터 깨워주기’와 같은 활약으로 내가 속해 있었던 그룹이 전멸했다는 사실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캐스터부터 안잡으면 이렇게 된다

이제 대충 어느정도 RvR에 대한 개념이 정립됐는가? 이쯤되면 궁금한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것이다. 대체 ‘적’을 죽여서 얻는게 무엇이란 말인가? 아이템을 떨군다는 것인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렐름포인트(RP)와 바운티포인트(BP)다. 적을 죽여 경험치를 얻을 수 없겠지만 그보다 값진 RP, BP를 모을 수 있다. RP는 곧 업데이트될 1.52 패치를 통해 렐름스킬이라는 것과 전환이 가능하며 또 모을수록 자신의 스킬포인트에 부가적인 효과를 덧붙일 수 있다. RP도 마찬가지이지만 길드포인트에 함께 쌓이는 BP는 성을 클레임할 때나 RvR용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이 가능하다.


왕초보 러프의 카멜롯 기행
:⑬ 이제 RvR을 즐겨보자


렐름 포인트에 따른 스킬 증가율

렐름랭크 1: -------------- (+0 올스킬)
렐름랭크 2: ---------7,200 (+1 올스킬)
렐름랭크 3: --------61,800 (+2 올스킬)
렐름랭크 4: -------213,750 (+3 올스킬)
렐름랭크 5: -------515,000 (+4 올스킬)
렐름랭크 6: ----- 1,014,000 (+5 올스킬)
렐름랭크 7: ----- 1,750,000 (+6 올스킬)
렐름랭크 8: ----- 2,800,000 (+7 올스킬)
렐름랭크 9: ----- 4,150,000 (+8 올스킬)
렐름랭크 10: ---- 5,850,000 (+9 올스킬)
렐름랭크 10 L10: 8,000,000(+10 올스킬)

사실 다옥의 진정한 재미는 RvR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사냥과 퀘스트에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이러한 모든 일련의 과정은 ‘RvR'을 위한 50레벨 달성에 가까워지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진정한 협동 플레이와 자신이 속해 있는 렐름에 대한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RvR. 하루하루 반복되는 렙업이 지겨워질 때면 하이버니아의 목걸이를 차고 이메인에 한번씩 나가보자. 불타는 렙업의 의지와 애국심을 배양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이벤트는 없다고 장담한다. ^^

어두운 던전에서 나와 RvR의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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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은 풀 3D 그래픽의 1인칭 온라인 롤플레잉이다. 화려한 3D 그래픽과 수준높은 게임성을 통해 온라인게임 특유의 몰입성을 강조했으며 현재 외국 온라인게임인기 순위에서 연일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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