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의 한 유저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이하 DAoC)’을 직접 크라이시스 엔진으로 컨버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DAoC은 2001년 10월 발매된 이래 최초의 RvR 시스템을 선보이며 WoW와 아이온 등 현세대의 다양한 온라인 게임에 영향을 준 대표 MMORPG로, ‘게임브리오 엔진’을 기본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에서는 2002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유저감소로 2006년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고, 해외에서는 아직 7번째 확장팩 ‘미노타우루스의 미궁’이 계속 서비스 중이다.
▲DAoC, 미드가드 프론티어 지역의 크라이엔진 제작 비주얼 트레일러
(플레이 버튼을 누른 뒤 버퍼링을 잠시 기다리시면 재생됩니다)



▲ 위부터 순서대로 티드란키, 미드가드(밤), 렐릭(아침)의 전경
Silakk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유저는 자신의 블로그에 크라이시스 엔진으로 컨버전된 DAoC의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등록했다. 공개된 자료 속에는 미드가드, 하이버니아 프론티어, 아에러스 시티 등 게임 속 대표적인 지역들의 풍경들이 크라이시스 엔진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묘사되어 있다.

▲ 게임 속 동일한 위치를 비교한 스크린샷
좌측이 유저의 손에 의해 크라이시스 엔진으로 컨버전된 DAoC
▲DAoC, 렐릭 맵 크라이엔진 제작 비주얼 트레일러
(플레이 버튼을 누른 뒤 버퍼링을 잠시 기다리시면 재생됩니다)
현재 이 유저는 해당 블로그의 FAQ에서 개발동기에 관련된 질문에 “그저 3D엔진과 크라이시스에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을 뿐” 이라 답했다. 또한, 이 모든 모델들의 원 저작권은 개발사인 미씩 엔터테인먼트(이하 미씩)에 있으며 자신이 컨버전한 자료들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혀둔 상태.
Silakka는 미씩 측에 이러한 사항을 연락했다는 사실도 함께 언급했다. 그러나 미씩의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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