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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 말았나? 게이머를 웃고 울게 만드는 천태만상 버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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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보면 게임과 관련된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그 중에는 좋은 상황도 있지만 반갑지 않은 상황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게이머들의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은 어떤것일까?

미칠 듯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전? 두 번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의 복잡한 지형을 자랑하는 던전?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족이나 친구들? 모든 상황이 달갑지 않기는 하지만 가장 괴로운 상황은 아마 버그를 접했을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 상황은 게이머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버그는 대부분 게이머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심각한 버그로 인해 몇 십분 혹은 몇 시간을 투자해 혼신의 힘을 다해 클리어를 눈앞에 눈 상황에서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면 정말 미칠 노릇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버그에 대해 조명해보았다.

게이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버그

▲ 두 장 살 정도로 재밌었던 게임

한글화된 게임 중 버그로 가장 화제 된 것은 단연 ‘페르소나3’가 아닐까 한다. 한국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페르소나3’이 발매 된 후 후일담을 담은 ‘페르소나3 FES’가 발매되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본편을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제작한 ‘어펜드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어펜드 디스크’는 사상 초유의 렉을 발생시키며 게임 진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의 렌즈가 고장나 버려서 막대한 수리 비용을 지불하게 된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 메모리 파괴 버그로 악명 높았던 소울칼리버3

버그 중에는 단순히 게임 진행이 불가한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들도 있다. ‘반다이남코’의 ‘소울칼리버3’는 ‘메모리 파괴 버그’를 가지고 있었다. 이 버그는 '소울 칼리버보다 먼저 세이브된 게임의 데이터가 수정되었을 경우'에 ‘소울칼리버3’의 세이브 파일이 손상되는 버그인데, 심할 경우에는 해당 메모리 카드 속에 존재하는 모든 파일이 손상되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메모리 파괴 버그’는 전작 ‘소울칼리버2’에서도 가끔 발생했는데, ‘소울칼리버3’는 정도가 매우 심해서 제작사가 직접 언급할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소울 칼리버 용 메모리 카드를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미국에서는 자신의 Xbox360의 세이브들이 다 날아갔다며 엄청난 액수의 소송을 건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엄청난 과잉 대응이기는 하지만) 게이머에게 세이브 파일은 매우 소중하다. 버그 로 게이머의 추억이 모두 날아가버리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메모리 파괴 버그’에서 힌트를 얻었는지 2007년 2월, ‘알케미스트’에 의해 발매된 PS2용 소프트 '쓰르라미가 울적에 축제'는 발매전에 불법으로 게임을 입수하려고 했던 유저들이 게임을 실행하려고 하면 메모리 카드 내의 세이브를 전부 날려버리는 트랩을 사용하여 불법복제 유저들에게 경고를 하기도 했다.

게이머들이 즐기는 버그

▲ 마리오 버그는 즐기는 경지

한편 게이머들이 즐기는 버그도 있다. 처음 발매된 이후로 수많은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리오’ 시리즈는 수많은 버그를 가지고 있다. 수족관 같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억지로 들어가고, 캐릭터가 거대해지거나 투명인간이 되기도 한다. ‘마리오’ 시리즈에서 버그로 스테이지를 쉽게 끝내는 것은 버그의 축에도 끼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 야호 나도 지뢰찾기 세계신기록?

전 세계 컴퓨터 운영체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윈도우’에는 기본적으로 미니 게임을 지원한다. 명성 높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니 게임이지만 모두 버그를 가지고 있다. ‘지뢰찾기’는 게임을 시작한 뒤 모종의 키를 입력하면 타이머가 멈춘다. 또한 우클릭으로 지뢰를 찾는것 말고도, 좀더 직접적으로 지뢰수를 파악할 수 있는 버그 또한 존재한다. ‘프리셀’은 승패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으며, ‘3D핀볼’도 게임 내의 Life 수를 조작하거나 공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 그놈의 수영복이 뭔지

유저를 위한(?) 버그도 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팬 서비스 게임인 ‘DOAX2’에서 게임의 목적(?)인 수영복을 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가다를 해야 한다. 그러나 ‘Xbox360’에서 로그아웃 창을 띄울 때에 ‘DOAX2’의 오토 세이브가 되지 않는 현상을 이용한 버그를 사용하면 유저는 비교적 편하게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제작사 ‘테크모’는 이 버그를 패치해 버려서 유저들의 원망을 받기도 하였다.

제작사 혹은 유통사의 안일함이 불러온 버그

반면에 제작사 혹은 유통사의 부주의로 발견할 수 있었던 버그들도 많다.

▲ 유명시리즈도 어쩔수 없다

콘솔 게임계에서 유명한 호러 게임인 ‘사힐런트 힐’의 최신작으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여겨지던 ‘사일런트 힐 : 홈커밍’에는 몇가지 고질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PS3에서 로딩이 길어지면 키 설정해 둔 것이 리셋되거나, 플레이중 게임 테스처가 일부 깨져서 아예 문이나 벽등이 사라져버린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버그로 인해 게임 진행이 불가능 해 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결국 제작사는 해당 게임의 디스크를 전부 교환해줘야 했다.

▲ 어쩌라고..

뛰어난 그래픽과 높은 요구사항의 인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크라이시스’에는 여러가지 버그들도 물론 존재했지만 특히 최종 보스전에서 심각한 버그가 존재했다. ’최종보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전술캐논’이라는 무기를 이용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전술캐논’의 타겟팅이 안 되는 버그가 발생한 것이다.  ‘전술캐논’을 사용하지 않으면 보스를 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엔딩을 볼 수가 없었다.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단순히 저장 데이터를 로드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훨씬 오래 전에 저장한 데이터를 불러와서 다시 플레이 해야만 버그를 피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픽에 들인 노력의 반만 게임에 들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었다.

▲ 혹자는 고환율을 반영한 것이라고 농담하며 웃기도 하지만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다.

최근 한글화되어 PSP로 발매된 ‘프린세스 메이커5’가 양육비가 10배로 지출 되는 버그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PSP 특성상 치트나 에디트도 기대할 수 없는 정품을 구입한 유저들은 가난함을 원망하는 딸의 불평을 들어가며 눈물을 머금고 플레이를 해야 했다.

다행히 얼마 전 유통사의 게임에 대한 환불 조치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원망은 사그라들었지만 발매 전에 한 번만 테스트를 해보았다면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던 버그다. 결국 유통사의 안일함이 회사에 큰 손실을 불러오고 말았다.

이 외에 ‘스타오션4’은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실행하는 하드인스톨을 하면 오히려 게임이 느려지고 특정 캐릭터를 자주 사용하면 팅겨버리는 등의 버그를 가지고 출시되어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닌자가이덴2’는 몇 가지 버그와 프레임 하락 등으로 좋지 못한 평을 받았고, 비슷하게 닌자가 등장하는 ‘닌자 블레이드’는 각종 버그에 도전과제의 수행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버그를 가지고 있는 채로 출시되었다.

▲ 헤느님도 버그 앞에서는...

마니아들에게는 ‘헤느님’이라고 불리는 ‘헤일로3’도 버그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헤일로3’를 플레이하다가 세이브한 후, 다른 Xbox360의 하드 또는 메모리 유닛에 세이브 파일을 복사하면 이전에 완료했던 부분부터 이어서 할 수 없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태그에 세이브 파일을 복사해서, 이어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버그 자체는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대작이라고 불리는 게임이라도 버그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 장수하는 만큼 버그도 없어지지는 않는가 보다

위닝일레븐, 피파, 콜오브듀티, 바비오쇼크, 그란투리스모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쟁쟁한 게임들조차도 크고 작은 버그에 시달리고 있다. 대작이라고 불리거나, 시리즈가 오래된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버그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제작사는 네임밸류를 생각해서 공을 들여 만들지만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버그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 버그 없는 게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지만 다음 소개할 게임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 아닌가 한다.

최근에 발매된 ‘Major League Baseball 2K9’는 nds를 제외한 거의 전기종으로 발매된 게임인데 이 게임은 공이 팬스 근처에 떨어지면 선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플레이 중에 선수가 땅으로 꺼져 버리는 등 경악할 만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러나 필자는 어떤 게임도 2월에 발매된 ‘메이저 wii 퍼펙트 클로’라는 게임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타자가 공을 치면 다른 수비수들은 가만히 있고 포수가 공을 잡으러 가는 한심한 AI를 보여주는 것은 애교이고, 송구화면에서는 송구 캐치 미스이지만 아웃으로 판명나며,  심지어 송구 되기도 전에 아웃이나 세이프가 결정되기도 한다. 관중석을 뚫고 지나가는 것은 기본이며 어드벤쳐 모드에서는 대화가 진행되지 않기도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인 것은 목이 반전 되어 있거나, 타자가 공이 오는 반대쪽으로 돌아서서 공을 치려고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게임은 버그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덜 만들어진 것으로, 출시 전에 게임을 한번이라도 돌려보았는지 의심이 간다.

한국 패키지 게임의 버그

▲ 어떤 게임이든 B급 게임으로 만든다는 그 분(T모씨)의 저주가 통한 걸지도…

그렇다면 한국 패키지 게임은 버그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그에 매우 취약하다’. 한국 RPG 회사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렸던 ‘소프트맥스’의 게임은 버그로도 명성이 높다. ‘창세기전’을 널리 알린 게임 ‘창세기전2’에서 이미 수많은 버그를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는 시도 때도 없이 다운되면서 유저들의 치를 떨게 만들었다. 심지어 1시간 가량 이어지는 엔딩을 보는 와중에도 다운되기도 했다. 세이브를 아무 때나 할 수 있었던 게임이 아니었기에 더욱 심각했다.

▲ 그들은 왜 만들다 말아야했는가

그러나 ‘창세기전’ 시리즈는 ‘소프트맥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의 위치까지 끌어올려주었다. 큰 성공 때문에 자만했던 것인지는 몰라도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에서 큰 사고를 치고 만다. 이 게임의 버그는 너무도 유명하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어찌나 버그가 심한지 ‘버그나깔았다’ ‘만들다말았다’ 라는 오명이 붙었다. 제작사를 믿고 예약구매를 한 수많은 유저들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여러 번의 패치와 함께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기는 했지만 이미 때늦은 조치였고, ‘마그나카르타’는 번들도 아닌 정식 패키지가 1000원에 판매가 되기까지 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 후 소프트 맥스는 PS2 버전으로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을 발매해서 어느 정도 만회했지만, ‘마그나카르타’ 사건은 ‘소프트맥스’를 최고의 자리에서 밀어내고 말았다.

▲ 기획은 센스가 넘치는 게임이었으나 버그가…

이러한 사정은 경쟁사이자 또 다른 산맥이었던 ‘손노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처녀작이자 ‘손노리’를 대표작품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버그와 미완성된 게임이었지만 한국 최초의 RPG(사실 한국 최초의 RPG는 신검의 전설이었다)라는 미명 아래 공전절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 개발사로 이름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가 문제였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외전을 자처한 ‘포가튼 사가’는 예약판매 후 13개월간 발매를 연기했으며, 예약구매한 사람들은 일반판보다 1주일 뒤에야 받을 수 있어서 원성을 샀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버그였다.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버그는 결국 유저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계속 패치를 내놓았으나 가장 마지막에 나온 ‘패키지의 로망’의 ‘포가튼 사가’에서도 버그가 발견되어 ‘버그튼 사가’라는 오명이 붙고야 말았다.

이 외에도 ‘패밀리 프로덕션’의 ‘은색의 용병’에도 수많은 버그가 있었다. 이 게임 특성상 월드맵 이동에 제약을 걸어 두었는데, 이것을 깨는 ‘무한이동버그’가 존재했으며, 죽은 캐릭터가 살아 오거나 엉뚱한 대사를 읊는 일이 빈번했다. 결정적으로 엔딩을 보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서 팅겨버리는 치명적인 버그를 가지고 있었다. 수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버그 때문에 저평가되다가 제대로 된 후속작도 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묻혀버리고 말았다.

▲ 수많은 사람들이 정품 사자고 운동을 벌였지만 완성도를 보고 그들은...(이하 생략)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천랑열전’은 한국 PC 패키지 게임 시장의 종말을 나타낸 게임이었다. 엄청난 버그, 엉망인 밸런스 등으로 게이머들이 더 이상 한국 PC 패키지 게임에 대해 기대를 완벽하게 접도록 만들었다.

▲ 필자한테는 이것도 어렵더라

또한, 국산 리듬 게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디제이맥스’의 후속작, ‘디제이맥스 : 클래지콰이 에디션’ 또한 버그 투성이었다. 게임 내에서 싱크가 밀려버리거나 노드가 제대로 표시되고 클럽투어모드에서 보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등 작은 버그부터 화면이 다운된다거나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고 혹은 네트워크 대전중에 팅겨버리는 등 용납하기 힘든 버그도 발생하여 명성에 먹칠을 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수많은 국산 게임들이 대체적으로 버그에 약하고 버그에 대한 대응이 느린 편이었다. 게임 출시일에 맞춰 서둘러 작업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하는 개발사도 있었지만 그것은 게이머를 생각하지 않은 변명일 뿐이다. 결국 한국 패키지 게임의 몰락은 불법 복제와 게임 회사들의 안일한 서비스가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려한 것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보고 싶다

게임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이 만드는 한 버그가 없는 완벽한 게임을 만들기는 어렵다. 제작자들도 버그를 잡기 위해서 수없이 노력하는 것이 현실이다. 재미를 위해 일부러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버그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제품의 결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Tiger Woods PGA Tour 08’의 버그에 EA처럼 센스 있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물 위에서 공을 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 유저가 알리자 실제 타이거 우즈가 행한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며 버그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일부러 만들었다기 보다는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처음부터 버그가 없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버그가 없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Tiger Woods PGA Tour 08, 버그에 대한 센스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애당초 '마그나카르타' 같은 게임을 만들어 놓은 뒤 뭐라고 변명을 할 수 있을까? 게이머들의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사들은 더욱 신경써서 게임 제작에 공을 들여야 할 것이다. 게이머들이 돌아서면 게임은 더 이상 살아있다고 할 수 없다. 한 명의 게이머로서 제작사들이 화려하고 보기 좋은 게임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작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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