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식
카스는 Terrorist(이하 TR)와 Counter-terrorist(이하 CT) 양쪽으로 나눠, TR이 C4폭탄을 설치하거나 (de_계열의 맵) CT가 TR이 붙잡고 있는 인질들을 구출하는 방식(cs_계열의 맵) 등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형식의 맵들도 있지만 위의 두 가지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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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의 설치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는 카스용 CD는 하프라이프(한글판), 카운터 스트라이크 Retail CD(특별한 카스패치 없이 버전패치 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CD)15세 버전, 그리고 Retail CD 18세 버전 등 세 가지다. 그러나 국내에 출시되는 하프라이프 CD는 외국에서 출시되는 영문판과는 패치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방법이 매우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영문판 하프라이프 CD를 구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Retail CD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15세 버전과 18세 버전의 다른 점은 적에게 총알을 명중시켰을 때나 플레이어가 총알을 맞았을 때 튀는 피의 색이 다르다는 것이다.
게임을 설치했으면 현재 카스의 최신 버전인 1.5패치를 설치해야 한다. Retail CD는 처음 설치하고 나면 1.0 버전 상태이기 때문에 1.5 버전으로 카스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Retail CD용 카스 1.5 풀 버전 패치(파일명 cs1005.exe)를 설치해줘야 한다. 패치파일은 유통사인 한빛소프트 홈페이지(www.hanbit.soft.co.kr)의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임진행을 위한 해상도와 그래픽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VIDEO 가속모드에는 Software가속, OpenGL, Direct3D 세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라데온7000 이상의 그래픽 카드 또는 지포스 계열 VGA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OpenGL모드로 설정하고 플레이하기를 권한다. 해상도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640×800, 800×600, 1024×768(카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가지 해상도)중에 하나를 골라 선택하면 된다. 640 이하의 해상도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화면이 뭉개지고 1024이상의 해상도는 엄청난 컴퓨터 사양이 필요할 뿐 게임플레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제외시킨다. 세 가지 해상도 중에서 비교적 저사양의 유저들에게는 640×480의 해상도를 어느 정도 고사양을 소유한 유저들에게는 800×600이나 1024×768의 해상도를 권한다.(물론 고사양 유저들이라고 640×480의 해상도로 플레이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총기류의 특성 따른 플레이
카스에서 사용하는 총기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Hand-gun(권총),SMG(서브머신건), Rifle(소총, 저격 총 포함), 이 중에서도 카스 플레이이어들이 많이 사용하는 총은 다음으로 압축된다.
a. Hand-gun
■ Usp: CT의 기본권총이다. TR의 기본권총인 Glock에 비해 높은 단발 대미지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 Glock: Usp에 비해 단발 파워는 약하지만 semi-auto 모드시 빠른 연사속도와 정확한 명중률, Burst-Fire 모드시 강력한 대미지로 꽤 쓸 만한 편이다.
■ Desert Eagle(이하 DE): 돈을 아껴 다음 판에 라이플을 사려할 때 주로 DE를 사서 돈을 아낀다. 하지만 DE를 잘 쏘는 플레이어만큼 무서운 적도 없다. DE로 헤드샷을 날리면 적을 한방에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단발 대미지로 따지면 카스에 등장하는 총기류 중에서 AWP 다음의 데미지를 갖고 있다). 적을 죽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떨어뜨린 Primary weapon을 먹고 돌격이 가능하므로 아주 유용한 무기다. 핸드건 중에서 유일하게 관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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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MG(서브 머신건)
■ MP5-Navy: 근접전에서 최강의 위력을 발휘하는 총이다. 장거리에는 사용하기 힘든 무기지만 MP5를 들고 맵의 지형을 이용해 숨어 있다가 사운드를 듣고 적이 가까이 왔다싶으면 내밀어서 순식간에 사살할 수 있다. 가격도 1,500으로 매우 싸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기다.
■ Rifle: 카스가 1.3으로 패치도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라이플은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했다. MP5의 점프샷이 워낙 강력한데다가 라이플은 반동이 심해 타켓팅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패치를 통해 MP5의 유용성이 사라지고 플레이어들이 라이플의 타켓팅에 익숙해지면서 라이플은 장거리 근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되었다. 라이플은 왠만한 두께의 벽이나 문 혹은 돌의 모서리 부분을 관통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M4A1(CT): TR의 AK와 항상 비교되는 라이플, 카스에 등장하는 라이플 중에서는 반동이 가장 적고 명중률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무기다. 특히 소음기를 끼면 총소리가 작아지고 불꽃이 튀지 않아 상대방이 M4A1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위치를 발견하기 힘들다.
■ AK-47(TR): 테러리스트의 로망이라는 불리는 AK-47, 반동은 라이플 계열 중에서 가장 심하지만 단발 데미지는 가장 세다. AK 헤드샷 한방에 적은 바로 사망이다. M4A1에 비해 싼 가격도 AK가 사랑을 받는 데에 한몫하고 있다.
■ AUG(CT): M4A1보다 명중률은 약간 떨어지는 대신 단발파워는 조금 더 세다. 줌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유용한 무기다.
■ SG-552(TR): AUG보다 명중률이 좋고 반동이 적다. 단발 데미지는 AUG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 역시 줌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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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를 잘하기 위한 필수 조건 4가지
카스를 잘하기 위해서는 판단력, 타켓팅, 순간적인 반응, 사운드 4가지가 필요하다. 맵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거나 많이 알려진 캠핑자리를 머릿속에 외워놓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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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단력: 카스는 1:1 혹은 단순한 데스매치와는 성격이 다르다. 레이다를 통해 항상 아군의 위치를 주시하고 아군의 전진정도 혹은 자신과 다른 방향으로 간 아군들의 전멸 혹은 생존여부에 따라 플레이어는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물론 맵을 충분히 숙지했을 경우에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 혹자들은 캠퍼들을 증오한다고 하지만 카스에서는 캠핑도 엄연한 기술이다. 주변의 상황을 레이다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전진할지 캠핑 할지 아니면 발소리를 죽이고 걸어서 상대방의 뒤를 칠지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아무리 타켓팅의 고수라도 뒤에서 쏘는 총에는 허무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 타켓팅: 적을 처리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첫발을 먹의 머리에 꽂는 것이다. 머리에 총알을 맞게 되면 크로스헤어가 엉뚱한 곳을 쳐다보면서 타켓팅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일단 머리를 맞췄다면 70%는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근거리든 장거리든지 간에 적의 머리, 머리가 힘들다면 가슴 위쪽이라도 맞출 수 있는 타켓팅을 익혀야 한다. 이는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달성 할 수 있다.
3. 순간적인 반응: 타켓팅보다 어려운 것은 적이 보이는 순간 마우스 크로스헤어를 적에게 갖다 댈 수 있는 빠른 반응이다. 타켓팅은 연습만 꾸준히 하면 늘게 되어있지만 순간적인 반응은 게임을 하면서 항상 머릿속에 인식하고 타켓팅을 해야 조금 늘어나는 정도다.
4. 사운드: 카스에서는 사운드를 통해 적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적이 뛰어오는 발소리를 전후좌우, 근접유무 등을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운드 플레이를 위해서는 스피커보다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운드 플레이를 통해 적의 상황을 파악하면 뒤치기 캠핑 등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운드 플레이에 익숙해져야 한다.
맵공략 1
카스의 국민 맵 더스트2,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자면 헌터스나 로스트 템플정도 되는 국민맵이다. 더스트 2가 사랑받는 이유는 CT나 TR 어느 한쪽에게 유리한 맵이 아니라는 것과 맵 자체가 훤히 뚫려있지 않아서 AWP에게 학살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게다가 맵 구조 자체도 아주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더스트2에서 TR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러쉬를 가려면 시작지점에 따라서 방향을 달리 해야 한다. 시작지점에 따라 아주 조금이라도 먼 방향으로 러쉬를 가게 되면 상대방에게 타이밍을 뺏기기 때문이다. 특히 더스트2는 맵이 크거나 미로처럼 꼬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침투, 방어루트가 많기 때문에 어느 한곳에서 짱 박혀 캠핑하다보면 뒤치기에 쉽게 당하므로 캠핑은 권장하지 않는다.
더스트2에서 접전이 일어나는 지역은 1~4로 표시도니 지점이다. 플레이어가 접전 지역에 도달할 때 쯤이면, 상대방도 거의 동시에 접전지역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플래시뱅이나 HE폭탄을 많이 던져주고 나서 이동하면 한결 상대하기가 편해진다.
1번 지역
TR은 스폰이 좋아 전진을 하게 되면 대각선 방향에서 나오는 CT와 마주치게 된다. TR이 1번 지역의 동굴 안으로 전진을 했다면 일단 플래시뱅을 하나 던져 CT의 눈을 멀게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얼굴을 내미는 순간에 CT의 총알세례에 바닥에 누워버리기 쉽다. 또한 동굴 안으로 전진했다면 최대한 빨리 전방에 보이는 박스로 숨어야 한다.
1번 지역의 TR동굴은 아주 좁기 때문에 CT가 HE폭탄 2~3개만 동굴로 던져도 TR은 전멸해버리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TR에게 상당히 불리한 지역이므로 문밖에 빠져서 CT와 싸우는 것이 좋다. 특히 CT와 TR이 그림과 같이 직선 방향으로 놓이게 될 경우에는 AWP를들고 문틈 사이로 적을 겨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번 지역
2번 지역은 플래시를 누가 먼저 던지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이 지역은 통로가 좁고 짧기 때문에 아주 이상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플래시뱅 1~2개에 상대방의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TR이 2번 지역을 뚫고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텐트표시의 C4 지역 캠핑자리에서 AWP가 겨냥하고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그림과 같이 플래시를 던져주자. 또한 C4지역의 AWP 캠핑 자리는 그림과 같이 라이플로 뚫리므로 HE폭탄을 던짐과 동시에 라이플로 벽을 싸서 적을 제거하자.
3번 지역
3번 지역은 한 가지만 조심하면 된다. 3번 지역의 느낌표 표시로 되어있는 언덕은 CT가 TR쪽으로 플래시뱅을 던지고 전진하기 딱 좋은 장소다. 3번 지역으로 전진할때는 항상 CT의 전진 플래시뱅을 조심하자.
4번 지역
4번 지역은 동굴을 점령해도 C4지역 안쪽에서 캠핑하는 CT가 많기 때문에 여간해선 뚫기 힘든 지역이다. 일단 4번 동굴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동굴 안쪽으로 플래시를 하나 던지고3번 지역을 통해 계단으로 올라와 전진하는 CT를 조심하자.
무작정 C4 지역 쪽만을 바라보면서 달려가다가는 계단으로 전진한 CT에게 몰살당한다. 4번 지역 C4존으로 전진할 때는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CT가 숨어 있을만한 자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아차~’ 하다가는 당하는 수가 있다. 4번 지역안의 동굴에서는 그림과 같이 건너편 CT가 캠핑하는 자리가 뚫린다. 적이 있을 것 같다 싶으면 라이플 계열 총으로 사격을 해보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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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
이렇게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
CT의 시작지점 옆의 문쪽 틈새로 AWP줌을 당기면 TR베이스 쪽 구멍이 조그맣게 보인다. AWP로 상대방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TR, CT 모두 조심해야 한다.
맵공략 2
아즈텍은 맵 자체가 무척 큰데다가 90% 이상의 전투가 장거리 전투다. 아즈택에서 AWP가 인기있는 이유는 대부분의 카스 플레이어들이 장거리에서 라이플로 적을 잡기 힘들어 줌 기능에 원샷 원킬의 대미지를 갖고 있는 AWP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아즈텍은 AWP캠핑 때문에 TR의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맵이지만 AWP를 들고 있는 CT를 AK 헤드샷으로 잡는 재미도 쏠쏠한 맵이다.
1번 지역
아즈텍에서 유일하게 단거리 전투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1번 지역에 있는 문은 라이플로도 쉽게 뚫린다. M4A1을 들고 있는 CT 3명 정도가 문 앞에 근접해서 TR을 막고 멀리서 문쪽으로 AWP를 한 명이 겨냥하고 있다면 웬만해서는 잘 뚫리지 않는 지역이다.
TR의 경우 스포닝 지점이 문에서 가깝고 AWP를 들고 있다면 그림과 같이 문으로 슬쩍 내밀어 반대쪽 문의 CT를 한 명 잡고 빠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2번 지역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HE, AWP등을 이용한 전투가 치열한 곳이다. 이 지역은 CT나 TR 어느 한쪽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TR은 물밑에서도 다리 쪽으로 HE나 모서리 쏘기 등을 이용해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리 쪽에서 전투를 벌이는 CT는 조심해야 한다.
TR의 HE 3~4개면 다리 안에 있는 CT는 전부 몰살이다. CT의 경우 AWP에 자신이 있다면 그림과 같이 내밀어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자. 언급했듯이 빠지지 않고 계속 내밀고 있다면 적의 HE폭탄과 총알세례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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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켓팅에 자시니 있다면 AWP를 들고 있는 CT에게 AK 헤드샷을 꽂아버리자 |
그림에 보이는 틈새로도 적을 쏴죽일 수 있다 |
3번 지역
그나마 TR이 활개를 칠 수 있는 곳이 바로 3번 쪽의 물 지역이다. CT의 경우 계단으로 내려와서 TR을 견제하는데 3번 지역의 CT가 견제를 잘해줘야만 다리 쪽의 CT가 맘 편히 싸울 수 있다. 이 지역은 HE를 통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입히기보다는 플래시뱅을 던져 적의 눈이 멀어있는 동안 조금씩 전진하여 적을 처리하는 쪽이 쉽게 승기를 잡을 수 있다.
타켓팅에 자신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먼 거리에서 라이플이나 AWP로 처리할 수 있다. TR이 3번 지역으로 전진할 때는 일단 다리위에서 AWP로 내다보는 CT를 견제해주어야 한다. 다리쪽의 CT를 죽였거나 빠졌다싶으면 몸을 내밀어 계단쪽의 CT를 잡는다.
※ 아즈텍은 더스트2 만큼 숨을 자리가 많지 않은 편이다. 맵이 크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단순한 편이므로 장거리 라이플이나 AWP 타켓팅이 좋은 플레이어가 높은 스코어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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