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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의 첫 만남 우에마츠: 엘튼 존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용돈을 받지 못했죠. 당시, 일본에서 LP 한장의 가격이 약 2,000엔 정도 했고 그의 음악이 듣고 싶었던 저는 음반을 사기 위해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구한 앨범이었고, 또 돈을 모아 다른 앨범을 구입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때 산 엘튼 존의 음반을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결국 좋아한 것도 있었지만, 그의 음악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군요. |
게임메카: 그럼 현재 작곡하고 있는 곡은 대부분 엘튼 존이 주로 활동한 70년대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군요.
우에마츠: 그렇습니다. 어릴 때 주로 들었던 음악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의 음악에 대한 인상이 깊이 남아 있어 지금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게임메카: 엘튼 존의 음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에마츠: 엘튼 존의 음악은 다른 누구도 만들지 못하는 개성있는 멜로디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성있는 멜로디라고 하면 그의 음악에서 풍기는 부드러움이나 그의 음악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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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7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도 그의 족적이 이어지게 된다 |
게임메카: 우에마츠 씨는 음악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특별히 음악 전문학교나 그 외 음악에 관련된 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자신의 음악 실력을 길러오셨는지요?
우에마츠: 집에 좋은 피아노가 있었습니다. 누나가 주로 엘튼 존이나 비틀즈의 음악을 연주했었죠. 처음에 피아노를 연주하게 된 계기는 그냥 피아노에 익숙해져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음악은 여자가 하는 것이며, 남자는 좀 더 활동적인 것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조금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셨습니다.
고정관념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그런 인식 때문에 부모님이 쇼핑 등을 하기 위해 외출하실 때만 피아노를 연주하곤 했습니다. 이런 생활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이어졌고요, 그 즈음에 부모님이 제가 음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가 피아노를 친다는 것을 부모님께 말씀드리셨거든요.
게임메카: 크게 혼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에마츠: 혼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부모님은 제가 음악을 전공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심하게 반대하셨습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것처럼 전문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것이죠. 실력이라고 한다면 꾸준히 해왔다는 것 정도.
게임메카: 스퀘어 에닉스와 함께 일하게 된 계기가 당시 스퀘어 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권유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에마츠: 유키노 우라입니다. 지금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근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저마다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유키노 우라였고, 당시 스퀘어 소프트에서 근무하고 있었죠. 그 친구가 같이 게임 음악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에 처음 스퀘어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메카: 다른 친구분들 중에서는 게임 음악을 작곡하고 계신 분이 계신지요?
우에마츠: 없습니다.
게임 음악과 우에마츠 노부오
게임메카:
게임 음악 분야에서 우에마츠 씨는 존 윌리엄스라고 불릴 정도로 OST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계신데요, 존 윌리엄스 씨의 음악은 잘 알고 계시겠죠. 존 윌리엄스
씨의 음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예를 들면 수퍼맨이나 스타워즈,
쉰들러 리스트의 OST 같은 것이 있겠네요.
우에마츠: 아닙니다. 제가 존 윌리엄스 씨와 비교되다니요! 당치도 않죠.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존 윌리엄스 씨의 음악은 박력이 있으며 개성적입니다. 특징 있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죠.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을 효과적으로 소화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쉰들러 리스트 같은 경우는 아티스틱하고 독특한 반면에 스타워즈나 수퍼맨 같은 경우는 모든 사람이 좋아할 정도로 대중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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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디스크를 차지한 우에마츠의 앨범 |
▶ FF8은 음악적 성공을 보여준 사례 |
게임메카: 우에마츠 씨의 작품 증에서도 이와 같이 전혀 상반되는 느낌의 작품이 있는지요.
우에마츠: 예를 들자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가 되는 음악과 현재 지휘하고 있는 GM 밴드인 THE BLACK MAGES의 음악이 있겠네요. 오케스트라 연주는 굉장히 서정적인 반면 THE BLACK MAGES의 음악은 FF 시리즈의 배틀 음악을 록으로 편곡해서 연주를 하는 곡들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자면 이 두 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
게임메카: 말씀하신 것처럼 우에마츠 씨는 GM밴드인 THE BLACK MAGES를 지휘하고 계신데요, 15년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게임 음악이라고 하면 인기차트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있었는데 95년 이후부터는 그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에마츠: 게임 음악은 실제 게임 업계의 시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일본 같은 경우 최근 게임 업계의 상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게임 음악까지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휴대폰 착신음이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고,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게임 음악을 착신음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그 인기는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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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그렇군요. 그럼 26일 스퀘어 에닉스 타이틀 발표회에서 발표하신 파이날 판타지 i-mode 버전의 음악은 원작의 음악이 편곡되어 삽입되는지요? 우에마츠: 아닙니다. 음악은 원작 그대로 사용됩니다. 게임메카: 최근에는 주로 어떤 장르의 음악을 주로 듣고 계신지요. 알기로는 프로그래시브 록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우에마츠: 프로그래시브 록이라…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특정 장르를 듣기보다 간단한 음악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듣기 편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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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언제 첫 앨범이 발매되었는지요?
우에마츠: 아~! 언제지? 80년대 인데. (생각 중) 88년이군요. 첫 앨범이 나온 것이. 파이날 판타지 앨범이었으니까.
게임메카: 그 이후부터 주로 작곡을 하실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에마츠: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알기 쉽고 듣기 쉬운 곡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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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음악 작업을 하시면서 다른 작곡가가 작곡을 한 게임 음악을 자주 들으시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스기야마 코우이치 씨의 작품 같은 것 말이죠. 또 다른 분들의 작품을 듣고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우에마츠: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 음악 분야에서 다른 분들의 작품을 듣고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른 장르에서는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만. 게임메카: 그럼 영향을 주었던 아티스트를 집어보자면 어떤 분들이 계실까요? |
우에마츠: 정말 너무 많이 계셔서 딱 꼬집어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겠네요. 최근에는 비틀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중학교 시절이었습니다. 비틀즈는 다른 아티스트가 하지 않는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했던 그룹이죠. 아직까지도 그런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틀즈 마니아는 아니지만,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지금 음악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틀즈는 정말 위대한 그룹이구나’하고 감탄할 정도니까요.
게임메카: 공동작업을 하신 분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분이 두 분이 계시는 군요. 사가 시리즈의 이토 켄지 씨와 크로노 트리거와 건해저드의 미츠다 야스노리 씨. 이 두 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에마츠: 이토 켄지 씨의 음악은 꽤 아름답습니다. 굉장히 정석적인 분이시죠. 미츠다 야스노리 씨의 음악은 이토 켄지 씨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메카: 이 분들과 어떻게 공동작업을 하시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공동작업을 하시면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을 것 같은데?
우에마츠: 크로노 트리거 같은 경우는, 당시 미츠다 씨가 작업 마감을 맞추기 힘든 상황이어서 그를 도와주기 위해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웃음). 이토 켄지 씨와 사가의 음악을 공동작업하게 된 계기는 당시, 이토 켄지 씨는 스퀘어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으며, 혼자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데뷔를 하게 된 셈이죠.
이토 켄지 씨는 자신이 음악을 담당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뭐가 좋은지, 코드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와주게 된 것이죠. 그의 음악은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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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시리즈와 우에마츠 노부오 게임메카: 우에마츠 씨의 음악 인생에 있어 FF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우에마츠: 어느 정도라기 보다는 메인이죠. 거의 100%라고 생각해도 될 겁니다. 다른 분야의 음악을 한 적도 있지만 그렇게 비중을 둘 만한 것은 없었으니까요. 게임메카: 처음 음악을 작곡한 것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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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마츠: 처음 작곡을 한 것은 초등학생 때였습니다. 프로로서 돈을 받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 때 어떤 사람의 부탁으로 마루이 백화점의 TV CM 음악을 작곡했을 때부터였죠.
게임메카: 평소에 게임을 자주 하시는 편이신지요? 특히 FF 시리즈를.
우에마츠: 게임은 자주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자주할 기회가 없습니다. 물론 FF 시리즈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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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FF 시리즈를 즐기면서 자신의 음악을 듣고 아쉽다거나 후회가 남았던 적이 있습니까?
우에마츠: 많이 하고 있습니다(웃음). '이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가 남는 작품은 많습니다. 아마 1편부터 5편까지는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Celtic moon' 같은 앨범은 정말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아일랜드 음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일랜드 음악에 대해 많은 부분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만든다면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메카: FF 시리즈의 대부분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고 꼭 몇 명의 캐릭터가 죽게되는 슬픈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FF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하시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신 부분이 있으신지요? 슬프기 때문에 더 슬픈 음악을 만든다든가, 아니면 반대로 희망을 주는 음악을 만든다든가 말이죠.
우에마츠: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슬픈 장면에서는 그에 어울리는 슬픈 음악을 작곡합니다. 장면에 충실한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중점이라고 하면 중점이겠네요. 음악은 장면을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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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FF의 키워드라고 하면 대부분의 유저가 크리스탈을 떠올릴 것입니다. 특히 FF 4에서 테마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음악은 FF 시리즈를 알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FF 음악 중에서 손꼽을 만한 정도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곡가로서 크리스탈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을텐데요, 곡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우에마츠: 본래 그 곡은 크리스탈을 표현한 노래는 아니었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 곡은 FF 1의 메뉴화면 BGM이었습니다. FF 4를 제작할 당시, 개발 일정에 쫓겨서 사카구치 씨가 그냥 그 곡을 메인테마로 사용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 그 곡이 FF 4의 메인 테마가 된 것입니다(웃음). 아시다시피 다른 작품들은 저마다의 메인 테마곡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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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FF 시리즈가 2D에서 3D로 바뀌면서 FF 음악에서 우에마츠 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에마츠: 게임이 3D화가 되면서 효과가 영화와 같이 변해가고 그만큼 화면이 주는 효과가 화려하기 때문에 음악의 비중이 그 전보다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렇게 느끼시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메카: 94년에 발매된 'Pray'와 95년에 발매된 'Love Will grow'의 보컬 앨범의 보컬은 오키 리사 씨와 노구치 유우코 씨가 담당해 주셨죠. 이 분들은 이전부터 애니메이션과 게임 이미지 송을 불러왔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FF 8의 'Eyes on me'를 불렀던 왕정문 씨를 비롯해 FF 9, FF 10에서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노래를 불렀던 보컬을 섭외해 오셨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우에마츠: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새로운 보컬과 작업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까요. 시나리오를 상징하는 음악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보컬을 찾고 싶었습니다.
게임메카: 26일 발표한 'FF 7 ADVENT CHILDREN'의 음악도 우에마츠 씨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음악은 FF 7과 비교해서 어떤 면이 다른 지 말씀해 주세요.
우에마츠: FF 7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음악은 'FF 7 ADVENT CHILDREN'에서도 그대로 나옵니다. 다시 말해서 FF 7에서 음악의 골격은 유지한 채 중요한 부분에서 삽입될 음악만 새로 제작되어 추가되는 형태죠.
그 외…
게임메카:
초코보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한 말씀 해주세요.
우에마츠: 귀여웠습니다(웃음). 음악에서도 그것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초코보의 귀여움 움직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게임메카: 자신의 음악에 있어서 테마나 키워드가 있다면?
우에마츠: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듣기 쉽고, 알기 쉬운 음악이 제 음악의 테마입니다.
게임메카: 작곡을 하시면서 곡에 대한 모티브는 주로 어떻게 얻고 계신지요?
우에마츠: 게임 화면이나 시나리오,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고 작곡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작품들도 그렇게 작업을 해 왔습니다. 게임 화면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 게임 음악이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초코보 같은 경우도 초코보의 움직임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음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게임메카: 한국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에마츠: 기회가 되면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한국에 자주 방문하지만 자세히 모릅니다. 매번 일 때문에 방문하고, 일이 끝나면 바로 일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한국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습니다. 한국에도 FF 시리즈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위해 꼭 한국에서도 FF 콘서트를 열고 싶습니다. 언제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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