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의 모든 것: 메인보드 편 새해를 맞아 게임메카에서 새롭게 마련한 'PC의 모든 것' 코너는 독자여러분들의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습니다. 하드웨어는 절대로 어렵거나 딱딱한 분야가 아닙니다. 차근차근히 읽다보면 어느새 부쩍 늘어난 하드웨어 상식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독자 여러분의 정독을 바랍니다.^^
바로 위에 나와있는 표는 국내 유명 벤치마크 테스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CUBX-E라는 제품의 사양표이다. 이 표를 기준으로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만약에 왼쪽 테이블에 나와있는 용어들의 뜻을 모두 알고 있더라도 복습차원에서 한번 더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메인보드 용어는 특히 어려운 용어들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반드시 읽어보고 넘어가길 바란다.
1) 칩셋(Chipset)이란? 메인보드의 칩셋은 CPU로부터 받은 데이터들을 IDE 슬롯, PCI 슬롯 등 시스템의 다른 부분으로 전송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성능이 좋은 CPU라도 메인보드 칩셋의 성능이 엉망이라면 CPU의 성능을 제대로 내줄 수 없다. 그래서 새로운 CPU들이 발표되면 메인보드 칩셋 또한 해당 CPU에 최적화된 새로운 칩셋이 발표된다. 덕분에 CPU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보면 메인보드까지 몽땅 업그레이드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다. 2) 사우스 브릿지(South Bridge)와 노스 브릿지(North Bridge)
노스 브릿지의 역할은 메인보드와 CPU를 연결하는 호스트 인터페이스(Host Interface), 메모리 뱅크를 잇는 메모리 인터페이스(Memory Interface), AGP버스와 연결하여 그래픽카드를 제어하는 AGP 인터페이스(AGP Interface)를 담당한다. 사우스 브릿지는 노스 브릿지가 하지 않는 일, 그러니까 전원을 관리하거나 PCI, IDE, USB 등 주변장치의 흐름을 제어하고 키보드나 마우스와의 인터페이스 역할도 하게 된다. 또 사운드카드나 랜카드가 내장되어있다면 그것을 제어하는 것도 사우스 브릿지이다.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각각의 부품들과 데이터들을 잇는 가교(假橋)역할을 한다하여 다리(Bridge)라는 명칭을 붙인 듯 하다. 3) 버스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장치들(프로세서, 메모리, 디스크 드라이브 컨트롤러, 입출력 포트들...)은 모두 버스를 통하여 함께 연결되어 있으며 버스를 통하여 정보를 전송한다. 버스의 어떤 선들은 데이터를 전송하고 어떤 선들은 정보가 있는 위치(location, 또는 주소: address)를 전송하며 또 어떤 선들은 조절 신호(control signals)를 전송하여 시스템의 각 장치들이 충돌 없이 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쉬운 이해를 위하여 버스를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비교해보도록 하자. 자동차가 차도로 다니는 것처럼, 컴퓨터 내의 모든 디지털 신호(자료, 명령, 주소 등)는 버스를 통하여 이동한다. 차도는 도로의 폭에 따라서 2차선 도로, 4차선 도로, 8차선 도로 등으로 구분한다. 도로의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더 많은 자동차가 정체 없이 다닐 수 있다. 버스 역시 폭(데이터 path 폭 및 address path 폭)이 넓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8 비트 버스는 외길, 16 비트 버스는 2차선, 32 비트 버스는 4차선 도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4) P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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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모든 것: 메인보드 편
ISA는 8비트 확장 슬롯을 사용한 IBM의 XT 기종 초기 때부터 채용한 버스 방식으로서 그 당시에는 8비트 데이터 경로의 8MHz 버스였다. 그후 AT(Advanced Technology) 기종이 나오면서 XT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ISA 버스는 8비트와 16비트의 데이터 경로를 모두 수용하게 된다. 그래서 XT에서 쓰던 주변기기들은 AT에서도 대부분 무리없이 돌아가게 되었다. PCI에 비해 CPU 의존도가 높고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는 부족하여 그래픽카드들은 486 이후부터는 ISA 슬롯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가 주로 이용하던 VESA 슬롯은 펜티엄 시절부터 사라졌지만 ISA 슬롯은 사라지지 않고 버티게 되는데 그다지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운드카드나 모뎀 등은 대부분 ISA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펜티엄2 이후로 메인보드에 ISA 슬롯 자체가 사라져버려 현재는 ISA를 이용한 제품들을 찾기 힘들다. ISA 버스속도 : 8MHz 자료전송통로 : 16비트 자료전송속도 : 8MHz * 16비트 = 128M 비트 = 16MB / sec 7.
UDMA (Ultra Direct Memory Access) 7. Bios와 CMOS
바로 위의 사진은 PC를 부팅할 때 항상 볼 수 있는 화면이다. OS로 부팅하기 전에 화면에 뿌려지는 이 글씨들은 모두 바이오스에서 담당하며 메인보드의 칩셋이 어떤것이며 어떤 것들이 연결되어있는지 간단히 보여주고 있다.
위의 사진은 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 씨모스라고 읽으면 된다)
설정 화면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스라고 하면 이 CMOS를 떠올리는데 바이오스 안에 내장되어있으며 바이오스의 설정값을 바꿀 수
있는게 이 CMOS이다. 요즘은 바이오스들이 많이 똑똑해져서 어지간한건 다 자동으로 잡아주지만 그렇지 못한 하드웨어들을 설정해줄
때 사용한다. 예전에는 메인보드의 점퍼를 직접 조작하여 설정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CMOS에서 거의 모든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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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모든 것: 메인보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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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의 모든 것: 메인보드 편 3. 메인보드 칩셋의 역사와 종류 5) 펜티엄4 용 Inte, VIA, SIS 모두 펜티엄4 용 메인보드를 판매하고 있다. 보통의 메인보드들이 공히 FSB 533MHz, DDR/SD 램 지원, ATA 33/66/100/133 지원, USB 2.0 지원 하고 있다. 여기에 그래픽카드나 랜카드, 사운드카드 등이 내장된 모델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위의 3개의 메인보드 전문 칩셋 업체 외에도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Nvidia에서도 Nforce라고 하는 칩셋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자상가에서 볼 수 있는 각 칩셋 회사의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① Intel의
i845
기존의 845E 스펙에 DDR 333MHz와 하이퍼쓰레딩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이 바로 845PE 칩셋이다(하이퍼쓰레딩 기능은
지난번 CPU 편에서 이야기가 됐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http://powerup.gamemeca.com/specialreport/specialreport.html?id=fm1001000102&seq=102&num=6
이곳을 참조하도록 하자). ③ Nvidia의 엔포스(Nforce)
④ SIS의 650시리즈와 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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