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WD 지사장 "하이브리드 HDD로 PC시장 수요 촉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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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웨스턴디지털(WD) 코리아 지사장은 SSD의 빠른 속도와 대용량을 갖춘 5mm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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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빠른 속도와 대용량을 갖춘 5mm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로 울트라북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WD) 코리아 지사장은 WD가 내년에 울트라북 시장을 겨냥한 5mm 크기의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출시할 것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HDD는 HDD에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SSD 못지 않은 빠른 속도를 발휘하는 제품으로 속도는 물론 SSD의 한계로 지적돼 온 용량까지 해결해 차세대 스토리지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소음이나 전력 소모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내 리테일 시장을 비롯해 노트북용 스토리지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견해다.

 

조원석 지사장은 "내년을 기점으로 7mm와 5mm 크기의 하이브리드 HDD를 내놓고 울트라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7mm 제품은 이미 출시됐고, 5mm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량도 500GB 노트북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WD는 5mm 제품의 울트라북 탑재와 관련해 노트북 제조사들과 호환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울트라북은 2세대 제품이 출시됐으며 이 중 상당수는 SSD를 탑재했다.

 

조원석 지사장은 "울트라북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이브리드HDD는 기존의 SSD가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동일한 용량의 SSD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울트라북의 수요를 가속화시켜줄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조원석 웨스턴디지털(WD) 코리아 지사장

 

히타치(Hitachi) 인수와 태국 홍수로 제품 공급에 난항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과 관련해 조원석 지사장은 " 지난 분기 WD는 7100만 대의 하드디스크를 생산해 전체 HDD 시장에서 약 45%의 점유율을로 업계 1위의 자리를 고수했다"며 "이는 경쟁사와 비교해 약 3~4% 앞선 수치로 현재는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 홍수 여파로 생산에 매출의 손실이 컸지만, R&D에 대한 투자 규모는 과거에 비해 오히려 늘었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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